
Does the iPhone Plus Apple TV Point to the Future of Personal Computing?
Dan Knight - 2007.04.18
한 물건과 다른 한 물건을 합쳐서 두 개로 만드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아이폰과 애플티비라면? 이것은 컴퓨팅의 미래다.
What Is the iPhone?
아이폰은 또 다른 스마트폰일 뿐일까? 비디오 아이포드에 WiFi와 휴대폰 기능을 넣은 것이 아이폰일까? 아이폰은 새로운 플랫폼일까?
필자는 후자라고 본다. 뉴튼이나 Palm, 그 외 그동안 나온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다. 애플 컴퓨터가 나오기 이전인 1974년(TRS-80과 Commodore PET이 있던 시절이다), Larry Niven과 Jerry Pournelle의 "
The Mote in God's Eye"에
처음 상상으로 나온 바 있다.
"Sinclair wants to do some outside work while we're dirtside." He took out his pocket computer and wrote quickly with the attached stylus.
여기에 나온 포켓 컴퓨터는 허리띠 안에 넣을 수 있었다. 현대의 휴대폰과 비슷하다. 게다가 컴퓨터 네트워크나 메인프레임에 무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
The First Pocket Computer

포켓용 컴퓨터를 향한 첫 걸음은 230달러 짜리
Radio Shack TRS-80 Pocket Computer PC-1이었다. 이 컴퓨터는 1980년 7월달에 선보였으며, 7인치 너비에 2-3/4인치의 높이, 0.7인치의 두께에 6온즈의 무게였다. 실제로 만든 곳은 Sharp였으며, 샤프는 이 컴퓨터를
PC-1211이라 불렀다. 카셋트 인터페이스에 clip-on 프린터도 악세사리로 있었다.
이 PC-1은 초보적이었다. 한 줄짜리에 24개의 문자를 보여주고, BASIC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었다. RAM은 2KB뿐이었다. 그래도 주머니에 넣을 수는 있었다.
Radio Shack과 Sharp는 그 이후로도 몇 가지 모델을 내놓았으며, Panasonic과 Hewlett-Packard도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성공한 모델은 하나도 없었다.
Notebook Computers
최초의 노트북, 혹은 랩톱형 컴퓨터는 1982년에 나온
GRiD Compass 1100였다. Intel 8086에 기반한 이 컴퓨터는 320 x 200의 전자 디스플레이에 340 KB의 버블메모리, 1200 bps의 모뎀을 갖고 있었다. 이 Compass는 모든 노트북 디자인의 원형이었다.
그러나 Compass는 GRiD 고유의 운영체제를 돌렸으며, 무게도 11 lb.로 무거운데다가 9000달러로 가격도 비쌌다. 배터리도 없는 이 노트북은 외부 전원에 꽂아야 했다.
배터리가 처음으로 들어간 노트북은 1983년에 나온
Sharp PC-5000과 1984년에 나온
Gavilan SC였다. 둘 다 MS-DOS를 돌리기는 했지만 완전한 IBM 호환 기종은 아니었다.
1987년, 도시바는 T1000과 T1200을 선보이는데, 이 두 컴퓨터가 초기 IBM 호환 노트북 컴퓨터 중에 제일 성공을 거두었다.
Handheld PCs

노트북 컴퓨터를 손 정도의 크기로 줄인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바로 Hewlett Packard의
HP-95LX "팜톱(palmtop)" 컴퓨터다. 1991년에 첫등장했을 때에는 그야말로 꿈의 제품이었다.
HP-95LX는 6.3인치에 3.4인치, 1인치 두께를 가진 x86 DOS 노트북이었다. 16라인에 40개의 문자를 표시해 주는 240 x 128 픽셀 LCD 화면에 MS-DOS 3.22와 Lotus 1-2-3가 내부에 들어 있었고, RAM은 512KB였다.
Personal Digital Assistants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라는 말은, 1992년 라스베가스 가전쇼, 뉴튼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당시 애플 CEO, 존 스컬리가 하였다. PDA와 포켓 컴퓨터의 가장 큰 차이는 키보드가 아닌, 스타일러스로 데이터에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뉴튼이야말로 PDA였다. 오리지날 MessagePad는 7-1/2" x 4-1/2" x 3/4" 크기에 1파운드가 채 못 되는 무게였다. 1996년에 나온
Palm Pilot처럼 나중에 나온 PDA들은 훨씬 작으면서,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가 된다.
흥미롭게도,
Palm Pilot 1000과 5000은 16 MHz Motorola 68328 CPU와 함께, 매킨토시에서 여러 모로 영향을 받은 운영체제를 갖고 있었다. (1984년부터 1993년까지의 맥이 모토로라 680x0 CPU를 채택했었다.)
최초의 Palm은 4-3/4" by 3-1/8" by 0.7" 크기에 5.6온즈의 무게를 지녔다.
Mobile Phones
휴대폰(cell)이라고도 불린다. 사실 휴대용 전화기의 역사는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휴대폰은 크고 무거우며 고가였다.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현재 형태의 휴대폰으로 변모하였다.
우선, 휴대폰은 말그대로 전화기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소록과 계산기, 게임, 벨소리, 카메라, 문자메세지와 같은 기능이 전화에 덧붙여졌다. 오늘날 휴대폰 대다수는 카메라 기능을 갖고 있다.
Smart Phones
스마트폰은 PDA 기능과 휴대폰을 단일하게 입힌 휴대폰이다. 아마 제일 잘 알려진 기기가 1999년에 나온
BlackBerry일 것이다. 경쟁자들은 Palm OS나 Windows Mobile을 사용한다.
The iPod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등장하였다. 원래
디지탈 오디오 플레이어(보통은 MP3 플레이어라 부른다)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1997년이었다. 최초로 대중적인 MP3 플레이어가 된 Rio PMP3000은 1998년 9월달에 나왔다.
초기 디지탈 오디오플레이어는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였는데, 당시 플래시 메모리는 고가인데다가 용량도 적었고, 컴퓨터 연결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컴팩이 노트북용 표준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넣어서 Personal Jukebox를 만든 바 있었다.
애플은 이 시장에 2001년이 되어서야 참여한다. 최초의 아이포드는 1.8인치 5 GB 하드드라이브를 탑재했었다. 천 곡 쯤은 들어가는 용량이다. 이 최초의 아이포드는 매킨토시용 주변기기였으며, 파이어와이어가 아닌 USB 2.0으로 옮기고 윈도 지원도 추가시키는 등의 발전이 이뤄졌다.
아이포드는 용량면(오늘날에는 80GB다)에서나 기능면(사진과 비디오도 가능하다)에서 큰 성장을 이뤘으며, 애플은 아이포드 셔플과 아이포드 나노로 플래시메모리 디지탈 오디오 플레이어 시장도 지배하게 되었다.
아이폰 기능을 붙인 휴대폰도 나왔지만, 역시 대중성을 확보하지는 못 하였다.
WiFi
문제 해결의 열쇠는 무선 네트워킹이었다. 802.11b 무선네트워크를 애플이 붙인 이름은 에어포트는 첫 번째 아이북과 함께 1997년 7월에 등장한다. 그리고 한 달 뒤, 최초의 에어포트 카드가 팔리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의 WiFi는 노트북의 표준 기능화가 되었지만, 데스크톱은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았다.
WiFi는 802.11b에서 802.11g로, (5배 더 빠르다), 그 후, 현재는 802.11n까지 나와 있다.
What Is the iPhone?
이 모든 퍼즐을 한 데로 모아보자. 그래야 아이폰이 보인다. 물론 휴대폰이다. 아이포드이기도 하다. PDA 이상이다. 게다가 아이폰은 완전한 애플 오에스텐 운영체제를 돌리는 컴퓨터다.
그 점을 염두에 두시라. 아이폰은 경량화된 윈도를 탑재한 PDA도 아니고, PDA만을 위한 운영체제를 갖고 있지도 않다. 오에스텐이다. 아이폰의 더 작은 화면과 터치형 입력에 맞춰진 맥오에스다.
이 점 때문에 아이폰은 스마트폰 이상이다. 휴대폰과 아이포드, 오에스텐 컴퓨터에 WiFi가 탑재된 아이폰에는 키보드와 다이얼링패드가 없다. 스타일러스도 필요 없다.
여러 모로 아이폰을 휴대폰 기술과 아이포드 기능, 타블랫 PC와 WiFi의 결합이라 여길 만하다. 그렇다. 마침내 타블렛 맥을 애플이 소개한 꼴이다. 그것도 아이포드 크기에 말이다!
The Other Shoe
그렇다면 아이폰을 주력 컴퓨터로 쓰려면 무엇이 부족할까? 화면의 크기가 절대적이다.
그렇다면 컴퓨터를 대형 화면으로 옮길 방법을 애플이 제공할까? 있다. 애플티비다.
생각해 보시라. 애플티비는 하이엔드급 디스플레이용 디자인이지, 우리에게 익숙한 아날로그 CRT 텔레비전용이 아니다. 아이맥만 하지는 않겠지만 비디오 시청과 웹 접속에 걸맞는 고해상도를 위한 디스플레이다. 아마 이메일과 워드프로세서, 웹에도 알맞을 것이다.
그러면 아이폰과 애플티비를 결합하면 어떨까? 답이 나온다. 802.11n WiFi다..
한편 아이폰의 단점이 또 한가지 있다. 실제 컴퓨터로 활용하기에는 저장용량이 충분치 못하다는 점이다. 아니, 애플티비에는 하드드라이브도 있다. 게다가 애플티비용 하드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해주는 회사들이 벌써 여러 곳 생겨났다.
물론 아이무비를 편집하려고 아이폰/애플티비 조합을 사용하리라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애플티비의 결합이라면, 컴퓨터로 쓸 만도 하다.
그저 생각일 뿐이다. 애플한테서 귀담아 들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래도 하드웨어상으로는 완벽한 시너지가 아닐까 싶다. 무거운 작업은 맥에서 하고, 무거운 작업을 바깥에서 하려면 맥북으로 하며, 가벼운 인터넷 접속이나 휴대성이 관건일 때에는 아이폰을 쓰면 된다. 게다가 콘텐트를 텔레비전으로 보려면 애플티비를 통하면 된다.
필자가 그리는 그림은 적어도 위와 같다. 기기 두 개를 합치면 완벽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애플이 실제로 아이폰 전략을 위와 같이 구사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Dan Knight has been using Macs since 1986, sold Macs for several years, supported them for many more years, and has been publishing Low End Mac since April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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