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Piracy Really Killing the Music Industry?
Wednesday, March 7, 2007
음반 업계를 죽인 범인은 불법복제라고 주장하는 음악 관련자들이 많다. 이들은 특히 파일 공유자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사이트를 고소하고 있다. 음악 판매량과 수입액, 이윤은 줄어들었는가? MP3 다운로드가 음반 판매를 줄였는가, 아니면 오히려 새 음반을 홍보해 주는가? 유료 다운로드는 이윤이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시시한가?
Let's Ask the RIAA
음반 업계 스스로 연구를 벌이고, 비합법적인 음악 유통이 음악 판매와 이윤 모두를 죽인다는 발표를 벌인다. 놀랄 일이 아니다. 그 결과 음악 제작단가가 더 비싸졌으며, 누가 들을지도 불확실하고, 판매량도 떨어질 것 같은 위험이 존재한다. 따라서 CD의 소매가를 높일 수 밖에 없게 된다.
음반사의 관점에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 음악을 잠궈서, 구입한 음악을 공유하지 못하게 한다.
- 파일 거래자를 고소하여, 공유를 못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낸다.
- 단체 할인제도를 시행하여, 대중음악 쪽으로 더 몰리도록 장려한다.
Isn’t The Customer Always Right?
RIAA에 대한 비판은 주로 소비자들이다. 소비자 측은 다음과 같다.
- 무료 공유 콘텐트 개념을 좋아하는 자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진영
- 무료로 발견할 수 있는 것에 돈 내기 싫어하면서, 고소는 받기 싫은 부류
- 구입한 음악에 제한을 걸고 싶지 않은 사람들
- 음악 가격 마케팅으로 이득을 받지 않는 기업들
RIAA의 불만과 RIAA의 조사결과를 보기에 앞서서, 여러 진영의 주장을 합리적으로 돌아보고, 제일 들어맞는 사실이 무엇인지 따져보도록 하자.
Free as in Beer, Speech
제일 감정적인 비판은 자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진영의 자발적인 군중들로부터 나온다. 이들은 아이디어나 지적 재산권의 성격에 대해 아주 오랜동안 고찰해 왔다. 엔터테인먼트에 공유, 오픈 코드를 집어 넣어도 작동하리라 보며, 이 원칙을 적용시키려는 노력도 있었다.

물론 차이점이 있다. 오픈소스는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단, GNU/Linux와 BSD 등의 프로젝트 코드는 제작자 마음에 따라 공유가 이뤄질 수 있다.
GPL과 BSD 스타일의 라이센스는 콘텐트 공유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서로 다른 학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음반사들로 대표되는 상용 음악에 적용되지는 못하였다. 음악 중 어느 부분도 무료라거나 오픈이 아니라서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만큼이나 폐쇄적이며, 누구도 이를 무료로 배포할 권리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GPL의 라이센스 제공 없이는 리눅스 코드를 배포할 권리가 없다.
무료 오픈 콘텐트의 합리적인 지지자들은 상용 음악의 비합법적인 사용과 "무료 콘텐트"를 구분한다. 이들은 스스로 음악과 영화 등을 만들어서
Creative Commons 라이센스와 같은 것으로 공유한다.
이상적인 세상에서는 물론 DRM도 없을 테고, 거간꾼 음반사들이 마케팅이나 대표를 잠칭하지도 않을 것이다. 음악가들도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지원, 아마도 햇빛과 사랑으로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Think of the Children
많은 자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지지자들은 숙련되고 영리하며, 영향력도 갖고 있다. 하지만 가난하고 어리석은 이들이 전세계에 많다. 주로 사회과학 대학 안에 이런 가치를 전파하는 이들이 많다.
자유로운 사상과 교육에 노출된 이들은 그 사상과 교육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관점을 기꺼이 바꾸려 한다. 그 결과 이들은 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보다는 인디 아티스트에 더 관심이 많다.
하지만 가난하고 어리석은 이들의 경우 갈등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RIAA가 바로 그 장본인이 되어가고 있다. 가난하고 어리석은 이들을 상대로 RIAA가 공포감과 불확실성, 의심을 덮어씌우고 있기 때문이다.
RIAA는 음악을 사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공유하기도 하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벌여왔다. 그러나 상황이 언제나 드러난 만큼 나타나지는 않는다.
The Scarcity Behind Supply and Demand
더 영리하고 숙련된 롤모델을 흉내내기 위해, 가난하고 어리석은 이들은 상용 음악에 반하여 경제적인 주장을 만들려 노력해왔다.
최근에 유명해진 한 주장은 음악이 "
비-희소성 재화(non-scarce good)"이며, DRM은 음악을 희소성 재화로 탈바꿈시키려는 인위적인 제한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가격이 올라간다는 논리다. 이 주장은 어리석다.
음악 자체는 대부분 희소성 재화이다. 앨범 제작에는 수 천 달러가 필요하고, 영화에는 수 백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 비용은 "드러나는" 연주자들만의 비용이 아니다. "
드러나지 않는" 제작 관련 기술자는 물론, 광고와 홍보비, 여러가지 행정 비용이 포함된다. 따라서 음악이나 다른 제작 콘텐트는 매우 고가의 프로젝트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비싼 것은 희소성이 있다.
만약 음악 생산 자원에 희소성이 없다면, American Idol이나 Star Search는 없을 것이며, 전세계의 록스타는 60억 명에 이를 것이다. 음악은 희소성 재화가 맞다. 대량 복제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 음악이 비-희소성 재화일 수는 없다. 소비하거나 만질 수 없어도 분명한 가치를 지닌 것은 아주 많다.
- 통화는 인위적으로 희소성을 갖는다. 위조지폐 막기 기술은 본질적으로 통화의 가치와 경제 안정을 위한 일종의 "DRM"이다.
- 아파트 임대료도 사생활과 돈 간의 교환가치로서 인위적으로 희소성을 갖는다. 집주인이 아파트에 여러명을 들일 수는 있지만, 공간을나누지 않기 위해, 임대료가 만들어지고, 또 올라가게 된다.
- 컨설팅도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시간에 따른 희소성을 갖는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다면, 우리 모두 서로간의 문제를 공짜로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시간과 공간에는 한계가 있다. 광물 자원, 능력, 좋은 아이디어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제약이 희소성을 낳고, 수집과 소비에 노력과 지출을 필요로 한다. 또한 우리 돈을 희소성 재화에 어떻게 분배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투표도 벌인다.
Counterfeiting vs Piracy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과 같은 "아이디어"는 가치가 없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돈을 위조하는 인쇄기도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주장과 매한가지다. 그렇지 않다.
위조 지폐를 만들면 위조자에게 당분간은 이득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 경우 정당하게 일 해서 돈을 버는 나머지 모든 사람들로부터 재산을 빼앗는 꼴이 된다. 실질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조지폐는 전체 경제에 위협이 되고, 각 정부는 엄한 벌로 대처하며, 위조를 못 하게 하는 기술에 투자하고, 통화 공급을 신중하게 결정한다.
그러므로 비합법적인 음악 복제도 마찬가지의 위협으로 간주하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 만큼, 음악 공급을 조절한다거나, 복제 방지를 위한 DRM 투자, 강력한 저작권법의 제정, 위법시 받는 벌, 고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위조지폐와 음악 복제가 다른 점이 있다. 위조지폐로 이득을 얻는 이는 아무도 없지만, 음악 복제로 이득을 얻응 이들은 많다. 음악 불법복제가 음악 판매량을 갉아먹을 뿐만 아니라, 광고와 홍보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반사들은 오랫동안 라디오에 음악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위조지폐와의 유사성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진짜 질문은, 과연 어느 정도 선까지의 파일공유가 업계를 돕는지, 혹은 업계에 피해를 주는지이다.
The Real Customers
상용 음악에 관심 없는 자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람들이나, 음악에 전혀 돈을 내고 싶어하지 않는 가난하고 어리석은 사람들 모두, 이상적인 소비자는 아니다. 진정한 고객은 음악을 돈 주고 사는 이들이다. 매년 팔리는 CD만 수 백만 장이며, 온라인 다운로드도 점점 늘고 있다.
이 고객들이야말로 진짜 시장이다. 음반사들은 이들을 당연히 있다 여기고, 위 두 진영도 이런 소비자들로 내몰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그 수단이 소송 위협이나 과도한 DRM을 포함하는 협박으로 이뤄져 있다. DRM의 경우, 일반적인 소비자들까지도 돈 내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만들면서 말이다.
Carrots vs Sticks
사람들은 채찍보다는 당근을 더 선호하게 되어 있다. 직원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람표를 작성해서 다그치면,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안듣고, 당신이 나쁜 관리자라 여길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 말해주면, 직원들은 당신을 위해 일할 것이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대부분 똑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가난하고 범죄율 높은 곳에 "범죄를 통제"한다며 경찰을 보내도, 범죄는 계속, 아니 오히려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교육을 제공하고 기회를 부여하면, 스스로 동네를 살기 좋게 바꿀 것이다.
미국이 벌이는 테러와의 전쟁, 마약과의 전쟁은 승리를 낳지 못한다. 서로 범죄 기술을 가르치도록 수감자 수만 거대하게 늘려놓고, 광고를 만든 사람이나 좋아하도록 공익광고를 찍어댄다. 미국 자신의 역사만 조금 되돌아 보아도, 교육 투자와 기회의 창출이 훨씬 비용도 적게 먹히면서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는 점을 알 텐데 말이다.
마찬가지로 음반사들이 실제로 소비자 군을 확대시키려면, 어차피 돈 주고 사지 않을 가난하고 어리석은 이들을 고소하기보다는 판매를 창출하는 일에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음반사들은 너무 겁먹은 나머지, 10년 전,
디지탈 뮤직 판매의 잠재성을 놓치고 말았다. 보다 최근을 봐도 그렇다. 음악 다운로드 시장에서도 뒤늦게 들어섰기 때문이다.
Companies Against the Market Pricing of Music
음반사 정책에 중요한 네 번째 그룹이 있다. 이 그룹 또한 음반업계 문제의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여기에는 아이튠스 스토어 음악 판매에서 거의 돈을 벌지 못하는 애플도 들어간다. 판매가 상승은 전혀 애플의 관심사가 아니다. 아이포드용 음악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배포의 확대에도 관심이 없지 않다. 이 또한 하드웨어와 함께 텔레비전과 영화의 판매를 늘릴 수 있어서이다. 애플이 더 많은 음악을 팔수록, 음반사 수입이 더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애플은, 음반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보상해줄 때 사용할 수 있는 당근이다. 광범위한 아티스트와 풍부한 음악 목록으로 판매를 더 늘릴 수 있어서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더 많이 발견할수록, 결국 구매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아이튠스의 대안들이 실패한 주된 이유는, 매력적인 당근을 제시하지 않은 채, 무서운 DRM이라는 채찍으로 되려 사용자들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마치
MiniDisc와 DAT처럼 오히려 자기들 발목을 죄여온 것과 비슷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laysForSure와 소니의
ATRAC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 생산자의 필요에 맞춘 DRM을 만든 나머지, 소비자들이 이들을 외면했다는 사실이다.
What Do the Facts Support?
음반사의 소송과 DRM, 시장 가격 전략은 모두 효과적일까? 음반판매량과 이윤이 실제로 떨어졌는가? 파일공유가 음반 판매를 막았는가, 아니면 오히려 새 음악 판매를 도왔는가? 유료형 다운로드는 이윤이 나는가, 아니면 지지부진한 정도인가?
RIAA 자신이 보도한 자료를 보자. 한 가지 일러둘 점이 있다. RIAA는 절대다수가 CD인 "물리적 판매량"과 "뮤직 다운로드"를 뜻하는 "디지탈 판매량"을 비교한다. 2007년의 RIAA가 CD를 디지탈 뮤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은 참 두려울 정도다.

위 수치를 보면, CD 판매량과 수입은 1995년~2000년 사이에 상승하고, 2000년~2005년 사이에는 감소하였다. 음반사는 이 주범이 불법복제라 주장한다. 하지만 CD 판매 감소의 이유는 또 있다. 한 번 살펴 보자.
Increased competition for entertainment dollars. DVD가 나타났을 때, 한 시간 짜리 CD와 두 시간 짜리 영화를 거의 같은 값에 살 수 있게 되었다. 극장용 영화와 비디오 게임, 그 외 다른 형태의 오락물로도 돈을 쓸 만 해졌다.
Alternative music formats. SACD와 DVD-Audio는 실패작이었고, 점차 휴대폰 벨소리나 유료 다운로드로 노래가 팔려가기 시작했다.
RIAA의 수치를 보면, 2000년 이후, 이런 판매가 CD 판매량 감소분을 채워왔다.
그렇다면 RIAA는 이렇게 새로운 방식의 음악 판매분이 CD 판매를 집어 삼켰다고 볼까? CD가 카셋트 판매를 갉아먹었으리라는 생각과 마찬가지 아닐까?
Economic downturn. 2000년은 불경기였고, CD 판매도 주춤거렸다. 그러나 본 도표의 파란색 선이 나타내듯, CD 판매량은 감소하였고, 노란선으로 표시된 장당 가격도 같은 비율로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꽤 높은 CD 가격도 판매 감소에 역할을 하였다. 대안형 포맷과 다른 선택사양이 더 살 만해진 것이다.
더구나 재빠르게 온라인 시장으로 이주하여 공정 가격 음반 판매를 장려하기보다는, 소송이 이어지고 과도한 DRM이 도입되며, 고가정책이 유지되었다. 음반사들은 이제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 음반을 팔려는 바로 그 소비자들한테서 말이다.
Sell Where the Customers Are
다운로드 판매분은 2005년 치솟았다. 1%가 채 못 되었다가 갑자기 6%까지 차지한 것이다. 디지탈 뮤직을 장려한 음반사들이 최선을 다했다.
전체적으로 2006년
Variety가 보도한
음악 시장 점유율을 보면, 유니버설이 31.6%의 1등이고, 그 다음은 소니 BMG가 27.4%로 2등, 그 다음은 워너뮤직의 18.1%와 EMI의 10.2%가 뒤따른다.
CD 판매가 줄고, 다운로드 판매가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다운로드 시장으로 보자면,
애플과 최초로 파트너가 된 워너가 제일 잘 하였다. 다운로드 영역에서 워너 뮤직은 23.29%의 1등이었고, 그 뒤를 27.4%의 유니버설, 24%의 소니 BMG, 10%의 EMI가 뒤따른다.
Killing Me Softly
아이튠스 판매가 워너의 온라인 판매에도 이득을 주었지만, CEO인
에드가 브론프만 쥬니어는 스티브 잡스의 가격 정책에 대해 제일 강도높게 불만을 드러냈다.
브론프만은 애플의 99센트 정책이 대중영합주의적이라 선동하였다. 물론 브론프만이 말하는 시장가격의 주안점은 실제로 사람들이 사들이는 유명곡의 가격을 높여보자였다.
음반사가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는 정책은 아이튠스 스토어를 빼고는, 외부 음반 업계에 재앙이었다. 사실 더 높은 가격은 위 도표의 노란선과 푸른선보다도 위에 위치하게 된다.
RIAA가 보도한 "달러 가치" 통계를 보면, 음반점에서 판매한 CD 판매고가 들어간 수치가 아니라, 저 수치는 CD의 정가이다! 유명 신보 정가가 18.99 달러 이상이라면, 음반점들은 시장이 참을 수 있는 가격 이상을 팔려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음반사들은 유명 CD 값을 터무니 없이 올려서 음반점들을 고사시키는 데에 한 몫 하였다. 거대 할인점들은 손님을 끌어 모으기 위한 일환으로 CD를 출혈 판매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음반점들은 다양한 CD를 더 낮은 값에 팔게 되었고, 소규모 스토어들은 그조차도 못 하게 되었다.
Consistent Prices Saved Online Sales
애플은 온라인 시장에 직접 참여하여 음반사들의 자살을 막아왔다. 모든 노래를 99센트에 팔며 앨범은 10 달러에 파는 것이다. 온라인 시장에서 애플은 지금까지 그 어떤 음반점들보다도 더 센 시장력을 갖게 되었다. 심지어 온라인에 88센트의 값을 붙여 놓은 월마트나 PlaysForSure DRM을 갖다 높은 마이크로소프트보다도 더 커졌다.

그 결과 판매는 이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관성 있고 공정한 가격, 더 광범위한 목록대로 판매 분위기를 띄어주는 것이다. 대규모 할인점보다 더 나은 서비스이다.
아이튠스의 유료 다운로드는 물리적인 디스크 판매를 잠식하지 않고, 보통의 파일 공유를 목표로 삼고 있다. 무료로 음악 파일 공유를 찾기보다, 사는 편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음반사들 입장에서, 어차피 돈 주고 안 살 사람들을 고소하느니, 아이튠스를 밀어주는 편이 훨씬 더 나았다.
The Real Pirates
음악 업계가 생존을 원한다면, 자신을 분노한 업체로, 과도한 DRM이나 붙이고, 제멋대로 가격을 붙이는 업체로 하기보다는 음악을 우선 팔아야 한다.
- 품질 낮은 다운로드 서비스를 취소시킨다.
- 보통의 파일 거래자들이 아닌, 복제 업자들을 고소해야 한다.
- Pirate Bay나 러시아 마피아와 같은 조직적인 복제 조직을 공격한다.
광고 음악의 불법 복제본을 퍼뜨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Pirate Bay는 한 달 광고비용으로만
$120,000를 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돈 중 한 푼도 아티스트나 기술자에게 가지 않는다. 음반사에게도 물론 가지 않는다. 이들은 불법복제의 로빈후드인가, 아니면 그냥 조폭인가?
Is File Sharing Piracy?
비합법적인 음악 판매 절도 행위 외에도, 통상적인 파일공유와 불법복제 간의 구분점은 그리 분명하지 않다. 음반 업계로서는 차이를 두지 않고, 거래되는 모든 노래 하나당 CD 수 백장의 판매를 떨어뜨린다고 본다.
전세계 음반업체를 대표하는 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의
2001년 보도에 따르면, CD 굽기와 파일 공유 사이트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5% 정도 음악 판매가 감소했다고 한다. IFPI 의장, 제이 버만(Jay Berman)의 말이다.
"업계의 문제는 음악의 인기가 떨어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대량의 불법복제가 상용 음악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음반 판매는 늘고 있다. 프랑스는 10%, 영국은 5%의 성장세를 보여 주었으며, IFPI는 프랑스와 영국의 판매량 상승이 국산 가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라고 보았다.
1년 후, IFPI는 전세계 음반 판매가 7% 떨어졌으며, 미국 시장에서만 10%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 그룹은 불법복제만이 그 범인이 아니라는 점을 시인하였다. 버만의 말이다. "음반업계는 이제 "DVD 필름이나 새로운 비디오 게임 콘솔 등 다른 형태의 음악과도 경쟁해야" 합니다."
DVD 소매 판매는 2001년 33억 달러가 올라 2002년 87억 달러로 급상승했다. 60% 상승이었다. 미국 판매만 10억에서 126억 달러로 올라갔다. 반면 CD 판매 지출액은 10억 달러 감소하였다. DVD 판매가 30억 달러 증가하는 데, CD는 어째서 10억 달러가 떨어졌을까?
Does File Sharing Help the Music Industry?
같은 해,
Jupiter Research는 파일 공유를 온라인으로 했다가 이제는 음악을 더 구입하는 331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하였다. 보고서의 Aram Sinnreich는 이렇게 적고 있다.
"온라인 음악 콘텐트의 실질적인 사용도가 소비자 구입률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말해도 좋다. 음악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음악 판매자들은 제한적인 자본으로 파일공유라는 유령을 없애려들기보다는, 온라인 마케팅과 배포에 신경써야 한다."
이듬 해, 하버드 대학과 북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자들의 파일공유 보고서가 나왔다. 이들의 보고서는 17주일 동안의 실제 앨범 판매와 거래가 된 175만여 곡을 추적하였다.
이들의 보고서 역시, 대량 파일 공유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판매에는 별다른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오히려 구매로 이끄는 경우가 관측되기도 하였다. 파일 거래가 예측대로 부정적인 영향력을 갖는다는 보고서도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서건, 음반업계는 CD 가격 인상과 아이들 고소하는 것보다, CD굽기 허용과 온라인 판매가 더 이득이 된다는 점을 반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음반사들은 소위 시장가격에 맞춰서 아이튠스 판매가를 높이고, 비현실적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해 음반 시장을 계속 파괴하기보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만한 음악을 만드는 데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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