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 Apple Take Microsoft in the Battle for the Desktop?
Sunday, March 4, 2007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한대로만 말하면, 지적으로 비쳐지던 지난 날이 그리운 분석가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는 모든 제품을 권유하면서 안정감을 느낀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대안이 전혀 없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는 모든 제품을 결국은 구입해야 하리라 말한다.

그들의 모든 충고와 분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환상을 심어다 주었다. 그 어떤 경쟁자도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대항할 수 없으리라는 그런 환상이다. 이 환상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PC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지배자로서의 실질적인 힘을 되려 안겨다 주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서 환상의 유지는 중요하다. 중남미 공화국 독재자처럼 선전할동을 하는 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힘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환상의 유지가 전에 없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런 환상을 유지시키기 위한 조치가 오히려 정말 고쳐야 할 진짜 문제를 가리고, 오히려 큰 피해를 입힐 때가 있다.
The Ghost of Past Failures
비틀거리는 기술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이 분명 아니다. 애플은 80년대에 기술업계의 리더에 올랐다가, 10년 내에 "절망적으로 포위된" 위치로 전락하였다.
애플은 1995년까지 경쟁이 별로 없을 시기에도 심각한 실수를 거듭하였다. 게다가 심각한 경쟁상대가 나타나자, 애플은 이 도전에 준비가 안 되어 있었을 뿐 아니라, 자기 계획의 실천에도 허덕거렸다.

윈도95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애플은 여전히 걱정거리가 많았을 것이다. 미래의 불확실한 계획하며, 제품도 제멋대로였고, 시스템 7 소프트웨어가 구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애플은 원래 70년대 후반에 신생기업으로 등장하였고, 애플 II 라인을 판매하면서 엄청난 이윤을 쌓아올렸다.
이 이윤을 갖고 매킨토시를 개발한 애플의 1985년은 여전히 수지 좋은 해였다. 애플 II 사업덕분이다. 또한 당시 애플은 매킨토시용 시장으로서 거대한 새 시장을 개척하리라는 전망을 받고 있었다. 어떻게 10년 안에 애플의 상황은 뒤바뀌었을까?
High Prices, Low Product Innovation
맥을 소비자용 제품으로서 광범위하게 퍼뜨리려는 대신, 당시 애플 CEO, 존 스컬리는 맥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500달러씩 높였다. 그렇게 하여 쉽사리 맥을 살 만한 소비자들을 그만큼 좁히고 말았다.

오리지날 매킨토시도 이미 상대적으로 고가였다. 더 많은 RAM과 특화된 하드웨어로 완전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컬리는 새로운 맥의 가격을 1995$에서 2495$로 올리면서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벌였다.
1985년부터 1990년 사이, 애플은 지속적으로 맥 모델을 고가에 내놓았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맥을 살 수가 없었다. 이는 애플 II 컴퓨터를 엔트리 레벨 머신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사실, 애플은 맥과 호환성이 없는
애플 IIGS를 1992년 말까지 계속 판매하였다.
스컬리가 스티브 잡스 대타로 내세운 쟝 루이 가세는 맥 플랫폼의 고가 방식을 고집하였고, 애플이 맥 기술로 뽑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을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전략을 펼쳤다.

그는 맥 인터페이스의
라이센스를 거부하면서, 최고의 기술도 아니면서 기존의 제품 가격을 될 수 있는 한 높게 불렀다. 그 결과 맥은 하이엔드, 전문가용 컴퓨터로 남겨져 버렸다.
1990년 가세가 애플을 나간 후, 애플에서 소비자들이 살 만한 유일한 맥은 5년 묵은 옛날 머신의
재활용 버전밖에 없었다.
애플이 바로 지금, 2002년 당시의 파워북 G4와 퀵실버 파워맥 G4를 로우엔드 노트북과 데스크톱으로 팔고 있다 상상해 보시라.
Many Apples, One Microsoft
스컬리-가세 치하의 애플은 값비고 배타적인 곳이었다. 그런데 후임 CEO인 마이클 스핀들러의 애플도 방향을 잃고 표류하기는 마찬가지였다. CEO가 아멜리오로 바뀌었을 때의 애플은 정말 환상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었다. 아멜리오는 이전에 실패한 곳을 되살리는 역할을 몇 번 했었지만, 애플은 구조조정과 현금 지급 이상을 절실히 필요로 하였다.
즉, 애플로서는 일관성 있는 방향과 함께, 지도자가 있어야 했다. 스티브 잡스가 CEO를 맡자, 애플은 방향을 비로소 잡게 된다. 잡스는 애플의 방향에 맞지 않는
모든 제품을 취소시켰다.

1997년부터 2002년 사이,
기나긴 제품-위주의 회복 끝에, 애플은 다시금 흥미로운 제품을 만들 만한 위치에 올라섰다. 개발과 신제품 소개의 속도는 애플의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빨라졌다.
사실, 2002년 이후의 애플처럼 신제품을 다수 성공시킬 수 있는 기술 기업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Many Apples, One Microsoft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애플은 세 명의 CEO를 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실패를 연발하였다. 애플의 문제는 이들에게 각각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 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는 1984년 이래 한 명이었다. 스티브 발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방향을 규정해온 이는 빌 게이츠 사장과 함께, 언제나 발머였다. 따라서 애플이 CEO에 따라 바뀌어가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일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즉,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경험하고 있는 문제점의 책임을 질 사람도 발머 밖에는 없다는 얘기가 된다. 어떤 문제는 스컬리와 가세 치하의 애플처럼 방향을 잃기도 하였다. 제품의 혁신은 거의 하지 않으면서 고가를 유지하는 것이다. 게다가 오만하게시리 경쟁을 무시하는 처사를 계속하고 있다.
Competition Makes Companies Stronger
1990년의 애플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2000년은 거의 무적처럼 보여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두 회사에게는 강력한 경쟁자가 없다가 더 정답이었다. 게다가 경쟁자들이 곧 개발해낼 위협을 무시해 버리는 시장 분석가들의 아부에 중독되기도 하였다.
1990년 당시 애플의 경쟁자(아타리와 아미가, 넥스트)는 특화된 하드웨어 DSP에 맥보다 한 발 앞서는 진보적인 운영체제를 선보였지만, 애플은 이들 중 누구도 심각한 상대가 되지 않으리라 여겼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대단한 위협이 되지 못하리라 판단한 것도 마찬가지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제품은 1990년까지 하나의 농담거리에 불과하였고, 실제로 맥에 크게 뒤쳐져 있었다.
즉, 애플은 윈도95에 준비가 안 되어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후 5년간 내놓은
네 번의 유료 업데이트에도 준비가 안 되어있기는 매한가지였다.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서, 허술한 경영이 이어지니, 애플은 수 년만에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이전에 애플을 치하하던 분석가들은 재빠르게 고개를 돌리고, 애플이 나름대로 시도하던 모든 노력을 비난하기 시작한다. 점차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완전히 다른 사업방식을 지닌 다른 두 회사를 비교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The Turning of Tables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는 여전히 뒤쳐진 제품이었지만, 수 억 대 PC의 DOS를 대체하였고, 애플이 여전히 팔아보려 애쓰던 10년 묵은 운영체제에 강력한 경쟁자가 되었다.

윈도2000이 나왔을 때, 맥오에스9를 팔려던 노력과, 때를 못맞춘
시도는 웃음거리로 나타나버렸다.
사실 2002년, 맥오에스텐 Jaguar가 나타났을 때 준비가 안 된 쪽은 마이크로소프트였다. 당시 맥오에스텐은 2003년에 나오리라던 마이크로소프트 롱혼의 주요기능 다수를 제공했었다.
당시 애플은 재빠르게 2003년, Panther를 선보이고, 2005년에는 Tiger를 소개한다. 게다가 2006년에는 인텔로의 이주를 단행한다. 그동안 롱혼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윈도 비스타가 마침내 나오기는 하였어도, 가격과 불필요하지 않느냐는 비판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비스타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소비자들도 이제는 비스타보다도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던 애플 맥을 고려해 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맥은 비스타보다 더 나을 뿐 아니라, 올해
레퍼드가 나오게 되면 비스타의 미래까지 맛볼 수 있게 해 준다.
This All Happened Before
비스타 업그레이드가 왜 신통치 않은지에 대한 발머의
혼란스럽고 못미더운 해명을 보자. 윈도95가 맥 판매를 떨어뜨리라는 전망을 일축해버린 애플의 당시 경영진과 대단히 유사하다.
발머는 계속 애플을 경쟁자로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이렇게까지 말하였다. "기억하세요. 세계 시장의 2%를 가진 작디 작은 난장이라 해도 한 때 귀여울 수 있겠죠. 앞으로는 자라나리라는 말도 들을 테고요."
맥과 비교하여, 윈도의 신뢰성과 보안 문제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 애플의 유명한 광고캠페인에 대해서
비지니스위크가 발머에게 물었을 때 나온 답변이 이랬다.
90년대 중반으로 돌아가 보자. 발머의 윈도95는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애플의
코플랜드와 탈리전트 프로젝트는 실패하였다. 애플은 대안 계획이 실제로 없음을 드러내 보였다.

실망스러운 비스타(보통은 2년 전에 나온 맥오에스텐 타이거와 줄곧 비교하곤 한다)를 마침내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그 어떠한 잘못도 시인하지 않고, 오히려 윈도의 다음 버전에 대해 막연한 계획이나 발표하고 있다. 앞으로 수 년은 더 걸려야 나올 버전을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의 직접적인 비교를 피하면서, 대응을 해야 할 경쟁자가 없는 양 행동한다.
A Painful Vistula
롱혼용으로 예정된 수 많은 기둥들이 비스타에서는 사라졌다. 그것도 약속을 한지 4년이나 연기됐으면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를 보면 비스타를 "베타 수준"이라고 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첫 번째 서비스팩을 내놓을 때까지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라고 한다.
비스타 구입을 연기시킨 회사도 많다. 미국 연방 운송부는 윈도 비스타와 오피스 2004 두 제품의 무한정
구입 중단을 선언했다. 발표문은 이렇게 써있다.
"...이들 새 윈도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기술적인, 혹은 사업적인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업그레이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PC 판매량은 올해 내내 오를 테지만, 그 이유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점점 더 많은 이들이 "비스타를 구입"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PC를 사면 딸려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 PC를 구입해서 자기 자신의 소프트웨어(보통은 윈도2000)를 설치하는 사업체도 많다. 게다가 나온지 6년된 윈도 XP로 최근에 이주한 업체들도 많다.
반면 애플이 맥 판매량이 늘었다고 발표하면, 그것은 실제로 최신 맥오에스텐 사용자가 늘었음을 나타낼 때가 많다.
How the Battle for the Desktop is Changing
데스크톱의 진정한 대결은 맥오에스텐과 비스타 간의
대결이 아니다. 오히려 애플 맥과 PC 하드웨어 업체들이 제공하는 윈도-기반 제품군의 대결이랄 수 있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경쟁을 벌이고는 있지만, 실제로 소매 판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애플은 통합된 소프트웨어로 PC 하드웨어 시장을 차지하려 한다.
PC 업체들이 온라인 상에서, 혹은 대규모 양판점에서 최대한 싼 가격에 컴퓨터를 공급하려 하는 반면, 애플은 자기 자신의, 더 작은
소매 스토어를 확대시키는 방식으로 시장을 넓히려 하는 중이다. 소비자들은 애플의 소매점에서 더 나은 지원을 만끽할 수 있다. 애플은 또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만 만들지 않는다.
A Better Product Mix
윈도 광신도들은 애플이 전 컴퓨터 시스템에서 2%의 시장점유율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기를 즐긴다. 그러나 애플은 델도 아니오, HP도 아니다. 애플은 PC 시장에서 제일 이윤이 남는 시장을 목표로 한 시스템을 판매한다.
- 고사양 맥프로 웍스테이션과 전문사용가를 목표로 한 맥북프로 노트북
- 소비자 시장용의 단순한 완제품, 아이맥과 맥북, 맥미니 시스템
- 중소 규모의 웍그룹 서버와 RAID 유닛

HP나 델, 이름 없는 조립 PC가 손해 보면서 판매하는 컴퓨터 시장에는 애플이 없다. 생각해 보라. 윈도를 돌리기 위한 핵심 컴퍼넌트만 포함시키면 600 달러에 충분하다.
이런 컴퓨터는 이윤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지원도 최소한이고, 광고 소프트웨어에 보안과 바이러스, 그 외 다른 서비스를 한답시고 온갖 쓰레기를 설치하려 한다.
이런 싸구려 PC에서 흥미로운 혁신은 거의 없으며, 그 결과 실망스러운 제품만 양산된다. 이 때문에 데스크톱 PC 시장이 지체중이라고 볼 수 있다.
The Death of the PC
노트북에 관심 갖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품질 차이를 보면 그 경향은 명확하다.
미국 시장에서,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관심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노트북 성장률은 상승중인데 반해, 데스크톱 성장률은 계속 떨어지는 중입니다. - Bob O’Donnell, IDC, Oct 2006
산 다음 바로 책상 밑으로 넣어버릴 기본적인 PC보다 400 달러 정도 덧붙이면 신제품 노트북을 구할 수 있는데, 그 차이를 알아보기는 매우 쉽다. 이 때문에 기본적인 PC 시장이 지체중인 반면, 경쟁사의 노트북 시장에서 맥북이 선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나은 노트북에 기꺼이 더 돈을 지불하려 한다. 노트북이 가치가 더 높고, 재판매하기도 더 쉽기 때문이다. 비스타는 되돌려줄 수도 없고, 넘길 수도 없으며, 재판매 가치는 아예 없다. 그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수 백 달러를 지불하려 하는 소비자가 거의 없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그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비스타에 활성화를 시켜야 하는 식으로, 제한을 더 걸어놓았다. 윈도 독점을 불러 일으킨 불법 복제 시장을 아예 죽이려는 시도다. 이런 반-쪽 짜리 업그레이드에서 돈을 더 내야 업그레이드가 완전해지는 식이다. 하지만 애플은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기꺼이 돈을 더 내려는 소비자들을 대단히 많이 찾아내는 중이다.
The Cream of the Market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미엄 PC 하드웨어로 돈을 버는 회사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HP와 델을 지원한다. HP나 델은
전자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판매해서 이윤을 좇는 십자군 전쟁을 벌이는 회사다.
전체 시장점유율 수치에는 거의 모든 PC가 다 포함되지만, 더 나은 품질의 제품에서 나오는 제품, 즉, 이윤을 실제로 내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반영하지 않는다.
가트너와 IDC는 애플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5% 정도라 말하지만, 실제로 애플이 시장의 5%를 갖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경쟁사가 공유하는 같거나 더 높은 백분율보다 애플이 지닌 시장의 가치는 훨씬 더 높다.
지난 2년간 팔린 맥은 980만 대이다. 그 이전 2년 동안은 620만 대였다. HP와 델의 물량만은 거대하다. 2006년 한 해에만 3800만 대를 팔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플은 이윤을 낸다.
지난 해 미국 시장 4/4분기에서, HP와 델만 합쳐도, 이 두 회사는 애플이 판매한 컴퓨터의 10배를 더 팔았다. 그러나 판매액으로 따지면 애플의 5.5배로 떨어지고, 총이윤으로 따지면 애플의 2.2배로 더더욱 떨어진다.
달리 말해서, 애플은 5%의 시장점유율을 갖고서도, 두 회사 이윤의 거의 절반을 이윤으로 버는 곳이다. 참고로 델과 HP를 합치면 시장의 55%에 이른다. 애플의 10억 달러와 HP+델의 22억 달러이다!
3위의 컴퓨터 업체인 게잇웨이를 합치면 오히려 애플이 더 나아보인다. 게잇웨이는 실제로 한 해 내내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게잇웨이는 애플보다 더 많은 컴퓨터를 출하하면서, 시장점유율도 더 높다는 회사다.
물론 애플 이윤의 상당히 큰 부분이 아이포드나 다른 가전제품에서 나온다. 하지만 그러한 판매분은 점차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맥으로 이끌고 있으며, PC 시장이 침체를 해도 애플만은 성장하는 현상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전 시장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혼자 진입할 수 없으면서 애플의 PC 경쟁사들이 들어서는 시장이다. 델은 자신의 PlaysForSure DJ 뮤직플레이어를 선보였고, HP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CE-기반의 PocketPC PDA를 판매하려 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의 독립성이 애플을 대단하게 도운 셈이다. 업계 나머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의존하고 있으면서, 애플과의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Fewer Windows = Better View
마이크로소프트는 PC를 누가 팔건 상관한 적이 없다. 모두가 다 윈도 라이센스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플이 PC 판매량을 빼앗아 갈수록, 팔려 나가는 윈도 라이센스는 줄게 되어있다.

맥의 사용 수명이 훨씬 더 길기에, 새 맥이 팔려나간다는 말은 곧 윈도 PC가 한 대 이상 덜 팔려나간다는 말을 뜻한다.
즉, 더 많은 맥이 소비자들에게 팔릴수록,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솔루션 수요는 더 줄게 되어 있다. 따라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용으로만 올바르게 작동하는 웹사이트도 줄게 된다.
은행과 소매점, 그 외 IE에서만 잘 돌아가는 웹사이트는 시장의 5%만 잃는 것이 아니다.
최고의 고객 중 5%를 잃게 된다는 의미다.
The End of a Monopoly
마이크로소프트
PlaysForSure 기기를 넘어선 아이포드의 지배력,
아이폰의 등장 때문에 피해를 입게 될
윈도 모바일, 윈도 서버에서 리눅스 서버로 이주해 가는 업계의
추세. 이 모든 점을 고려해 보면, 독점업체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도 흔들리고 있음을 알 만하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기기 위해 데스크톱 시장의 시장점유율을 절대다수로 차지해야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제일 가치가 높은 시장만을 점유하면 된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멋진 소비자형 데스크톱에서 맥오에스텐과 맞서 싸우거나, 아니면 기업시장에 있어서 윈도를 리눅스에 맞서는 저렴한 대중 시장용 대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는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곳의 전선에서 일대 포화를 맞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경쟁을 벌일 필요가 없었다. 독점적인 지위로 경쟁을 막아왔기 때문이다. 그런 날은 이제 끝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영리하고 더 작으면서,
더 싸기까지 한 경쟁자들과 경쟁할 정도로 날렵하지 않다.
Is Apple big enough?
그래도 컴퓨터 업계를 통제할 정도로 애플이 거대한 기업이 아니라는 환상은 여전하다. "더 적은 시장점유율"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애플의 시가를 직접 비교해 보시라. 시장 투자가들은 애플을 이렇게 생각한다. 애플을 왜 무시할 수 없는지 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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