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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9, 05:43 PM   #10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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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렌다 서버와 익스체인지

Apple's Open Calendar Server vs Microsoft Exchange

Thursday, February 15, 2007

애플이 새로운 칼렌다 서버는 웍그룹 서버에 들어가는 애플의 새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툴을 재탕하기보다, 애플은 스스로의 비전을 갖고 협력적인 웍그룹 서비스를 구축하는 중이다. 애플의 칼렌다 서버가 왜그리도 놀라워해야 할 일일까? 맥 하드웨어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말일까?

애플은 또한 칼렌다 서버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다. 과연 이 칼렌다 서버의 오픈소스화가 엑스서브 판매를 오히려 위축시키지는 않을까? 리눅스나 맥오에스텐 서버용으로 재작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Open Apple Shift
애플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칼렌다 서버가 아파치 2.0 라이센스의 무제한 버전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사파리 웹브라우저 개발 이후, 애플은 사파리 코드도 공유해왔다. 그 결과 노키아가 사파리로 휴대폰용 맥브라우저를 만들고, 사파리의 웹킷을 갖고 맥용 웹브라우저를 만드는 개발사들도 생겨났다.

이제까지 드러났듯, 웹킷은 매번마다 오픈소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 게다가 사파리가 공유를 결정하지 않았을 경우보다도 이 코드의 사용이 더 빈번해졌다. 오픈소스는 상용 개발사 입장에서 무서운 제안일 수 있다. 하지만 코드 공유를 확장적으로 경험한 애플로서는 환영할 만한 개발 방침이다.

"목표는 익스체인지 서버!" 글은 레퍼드 서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그리고 익스체인지를 대결시켰다. 그런데 비교할 만한, 경쟁할 만한 기능이라면 큰 경쟁자가 따로 둘 더 있다.

The Big Three Enterprise Collaboration Platforms
올해 애플은 Enterprise 월드에 진입할 계획이 없다. 기존의 기업 시스템 자체가 이미 대단한 시장이며, 애플은 애플 고유의 통합 기능이 훨씬 더 크게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웨어 업계의 주요 3인방을 알아보고, 이들의 약력을 설명해 보겠다.

IBM 로터스 노츠: 거의 첫 번째 기업 시스템이랄 수 있다. 노츠는 원래 일리노이 대학의 메세지보드인 PLATO 노츠의 한 프로젝트로 태어났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설계자로 있는 레이 오지(Ray Ozzie)가 1984년 PC용으로 이 시스템의 개발을 시작했었다. 당시 이름은 노츠였다.

이 프로젝트의 협력사가 바로 로터스였다. 노츠 1.0은 1989년에 나왔고, 1994년에 로터스가 이 노츠를 인수한다. 그리고 1년 뒤, IBM이 로터스를 인수하였다.

노츠는 기업형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Erector 셋트이다. 노츠는 하나의 통합 메시징 패키지처럼 돌아가며, 이메일과 칼렌더링, 메시지, 그 외 단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웹-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의 형태를 띈다.

IBM은 윈도와 리눅스, 맥오에스텐용 노츠 클라이언트용 표준을 제공하고 지원해왔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맥용 노츠 사용자들은 웹-기반의 클라이언트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업데이트: 보도에 따르면, 맥오에스텐 노츠 클라이언트가 있긴 있다고 하였으나, 사파리를 통해 웹클라이언트를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최근이었다고 한다.]

노츠용 서버는 도미노(Domino)라 불린다. 도미노는 리눅스와 윈도, AIX 외 여타 다른 IBM 시스템 상에서 돌아가며, 맥오에스텐용 서버는 없다. 노츠는 보통 중앙화된 서비스를 하는 대규모 조직에 퍼져 있다.

가령, 샌프란시스코 시 정부는 직원 2만 명용 메시지서비스를 위해 노츠로 이주하였다. 익스체인지와 PC 서버 상에서 노츠를 쓰기는 좀 어려운지, 샌프란시스코 시는 AS/400을 쓰기로 하였다.

노벨 그룹와이즈: 원래는 워드퍼펙트 오피스의 일부로 개발이 됐었다. 노벨이 1994년 워드퍼펙트를 인수했을 때, 노벨은 이 시스템을 노벨 넷웨어와 NDS에 통합시켰다.

당시, 넷웨어와 NDS는 주된 컴퓨터 네트어킹과 디렉토리 시스템이었다. 약 5년 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2000 서버에 액티브디렉토리를 제공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와 그룹와이즈는 여러모로 비슷한 구석을 많이 갖고 있다.

애플처럼, 노벨은 90년대 중후반에 걸쳐, 컴퓨터 네트워킹의 선두주자였다. 그러나 적절하지 못한 경영이 연이어 이어지는 바람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그 지위를 빼앗기고 만다.

노벨은 90년대 초반, 자기가 마이크로소프트인양 행동하였다. 1991년, 노벨은 DR-DOS를 갖기 위해 디지탈리서치를 인수하였다. 1993년에는 AT&T로부터 BSD 사용에 권리를 모두 잃는 대신, 유닉스 시스템 연구소를 인수하였다. 그 다음 해에는, 워드퍼펙트와 콰트로프로 스프레드쉬트를 인수하였다. 쿼트로프로를 매각한 회사는 볼랜드였다.

노벨은 자기 자신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다. 당시 노벨은 199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내세우고 10년 뒤에나 일부 지킨, 여러가지 허풍보다 훨씬 진보적이었다. 실질적으로 앞서 있었다.

1996년, 노벨은 관심을 NDS 개선과 개발로 돌린다. 노벨은 AT&T 유닉스를 산타쿠르즈 오퍼레이션에 매각하였고, 오피스 부분은 따로 떼어서 코렐에 매각하였다. 또한 노벨은 디지탈리서치를 칼데라 시스템즈로 매각한다.

칼데라는 노벨보다 며칠 앞서서, 마이크로소프트를 고소한다. DR-DOS를 죽였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리고는 산타크루즈 오퍼레이션의 상용 유닉스 제품을 인수하여, 후에 리눅스 개발사인 SCO Group으로 이름을 바꾼다.

맥브라이드(Darl McBride)의 새로운 경영으로, SCO는 기괴한 공격을 리눅스 사용자들에게 펼치고 있다. 리눅스 코드가 (자기가 소유하게 된) 예전 AT&T 유닉스 코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다. 또한 리눅스 개발사라면서 리눅스 개발도 멈추었다.

노벨은 노벨대로 2003년에 리눅스 개발을 시작했으며, 노벨은 GNOME 개발사인 Ximian을 인수하였고, 리눅스 배포자인 SUSE도 인수하였다. 노벨은 자신이 칼데라에게 판매한 AT&T 유닉스의 원 저작권 소유자이며, SCO의 법률 공격은 이득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 이후로, 노벨은 SUSE 리눅스를 기업형 서버로 판매하였다. 여기에 노벨은 그룹와이즈를 번들시켰고, Ximian 기반의 리눅스 데스크톱 판매에도 힘을 기울였다.

Ximian은 익스체인지 서버의 리눅스 복제품인 Evolution 데이터서버를 개발하였고. 노벨은 이 데이터서버를 공개하여, 그룹와이즈와 통합시켰다.

그룹와이즈는 네이티브 윈도 클라이언트이며, 자바 기반으로 리눅스와 맥오에스텐에 제한적인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비록 연말까지 세 플랫폼용 네이티브 클라이언트를 모두 내놓겠다는 발표는 하였지만 말이다. 노벨은 또한 맥오에스텐용 에볼루션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노벨은 현재 기존의 넷웨어 사용자들을 리눅스 제품으로 이주시키는 작업을 하는 중이다. 그룹와이즈는 보통 기존 제품 투자가 있는 대규모 조직이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시지의 중앙집중화된 구조로서 익스체인지 서버를 개발하였다. 원래 익스체인지는 발표 이후 5년 내내 허풍으로만 나온 카이로 개념으로 출발했었다. 그리고 곧바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90년대 중반, 이메일을 쓰는 회사는 좀 있어도, 전세계가 이메일로 일을 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ITU의 X.400 이메일표준과 X.500 디렉토리 서비스 표준을 사용하였다. 그리고는 익스체인지가 메일서버의 백본이 되리라 약속하였다. 여러가지 시스템에서 어떤 메일을 주고 받더라도 통하는 메일 서버 말이다.

여타 다른 시스템도 비슷한 약속은 행하였다. 애플의 파워톡 또한 어떠한 종류의 인터넷이나 폐쇄형 메일 시스템과도 접촉할 모듈 구성으로 나왔었다. 파워톡은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였고,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1990-1995: 기업시장에서의 애플 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루었다.

39개월간의 프로젝트 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996년, 첫 번째 익스체인지 서버를 발표한다. 그리고 윈도 NT 4.0이라는 이름의 NT 운영체제도 같이 발표한다. NT와 익스체인지모두 1부터 올라가지 않고 바로 4.0 마크를 달았다.

익스체인지 서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톱 칼렌다와 이메일 프로그램인 Schedule+와 익스체인지 클라이언트로 쌍을 이루었다. 바로 나중에 나오는 아웃룩의 시조다. 익스체인지 클라이언트와 마찬가지로 아웃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폐쇄적인 MAPI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1996년 말,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번째 버전인, 익스체인지 5.0을 발표한다. SMTP 지원을 통합시킨 최초의 버전이었다. 1997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체인지 5.5를 발표한다. POP3와 IMAP과 같은 인터넷 표준을 사용하여 이메일을 던달하기 위해서였다.

덕분에 그 어떠한 표준형 이메일 프로그램들도 익스체인지로부터 오는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아웃룩처럼 폐쇄적인 MAPI 프로그램만 가능한 기능이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아웃룩 웹액서스라는 이메일 클라이언트도 따로 개발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AJAX 개발에 이를 집어 넣는다.

익스체인지 서버 3세대는 윈도2000과 같이 나온다. 그런데 이 익스체인지 2000은 X.500 디렉토리 대신, 윈도2000의 액티브 디렉토리를 받아들인다. 액티브 디렉토리는 LADP 기반이며, 익스체인지 2000은 그 어떠한 이전 버전보다도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이었다.

현재의 익스체인지는 2003이며, 2007 버전이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Three Big Problems For Exchange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체인지에 엄청난 투자를 벌였으며, 익스체인지는 윈도 서버 플랫폼의 핵심 상점 중 하나이다. 이와 동시에 익스체인지는 세 가지 중대한 문제점을 안게 된다.

관리자가 맞닥뜨리는 익스체인지의 문제는 데이터베이스의 문제이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이메일과 주소록, 칼렌다를 담고 있는 거대한 정보센터에 연결시켜주는 수단으로서 클라이언트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아웃룩만 돌리면 어떤 컴퓨터에서건 웹으로부터 이 정보에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그러나 서버에는 상당한 부담을 안겨다준다.

File System as a Database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파일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로 바꾸려 노력했었다. 이는 1991년 카이로라는 허풍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익스체인지는 파일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로 교체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약속의 초기 사례 중 하나였다.

익스체인지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기가바이트 급의 이메일을 16테라바이트까지 저장할 수 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150GB 이하로 할 것을 권장한다.

일반적인 윈도 파일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화시키려는 노력은 자신의 무게로 인해 실패하고만다. 처음에는 카이로의 Object File System으로, 후에는 롱혼의 WINFS로 나타났으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체인지 2007에서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로의 이주를 포기하고, Jet Blue로 되돌아왔다.

이와 반대로 유닉스의 모든 것은 보통 파일이다. 이러한 단순함은 이해하기도 쉽고, 돌아가기도 잘 돌아간다. 파일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화는 모든 종류의 문제점을 일으킨다. 퍼포먼스나 커럽션, 회복, 유지에 모두 영향을 끼쳐서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익스체인지에서 그점을 발견하였다. 윈도용 시스템 설정을 레지스트리라는 데이터베이스로 밀어 넢자는 계획은 정말 재앙적이랄 수 있었다.

Email as a File System as a Database
유닉스 이메일 환경에서, 메일은 역사적으로 파일이었다. 즉, POP을 사용하는 클라이언트가 보통 밀어내면서 클라이언트가 데스크톱 컴퓨터 안의 로컬에서 다루는 파일이 된다. 비교해 보면, 익스체인지는 사용자들이 데이터베이스 파일시스템 형태로 시스템 안에 메세지를 남기게 된다. 즉, 센트럴 서버에서 다루는 데이터베이스가 된다.

여러가지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웹클라이언트로 볼 때, 어디에서든 확인해야 할 때, 이런 방식이 좋을 수 있다. 이는 보다 현대적인 IMAP 이메일 프로토콜과 유사하다. 이 역시 어디에서건 서버상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IMAP은 이메일을 데이터베이스화시키지 않는다.

보통 여러가지 이메일 첨부때문에, 익스체인지 상에서 2GB의 메일함 채우기는 쉽다. 그런데 표준형 익스체인지는 16GB 까지만을 허용한다. 8명 밖에 사용 못한다는 의미다.

나날이 메일함에다가 거대한 첨부파일을 글타래로 잇고, 파일공유로 쓰기라도 한다면, 익스체인지는 그야말로 악몽이 되어버린다.

이메일은 메시지 형태이지, 날짜로 종류별 정렬을 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아니다. 익스체인지의 성격은 사용자들을 서버상의 거대한 이메일함에 넣어버린다. 이래서야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익스체인지에 만 달러를 선뜻 지불할 수 없을 때 익스체인지를 쓸 수 없다.

한 번 이메일이 쌓아 올라가면 관리가 크게 어려워진다. 일이 어려워지면, 익스체인지 관리자는 사용자들에게 메일을 관리좀 하라고 말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는 애완견을 들판에 풀어서 스스로 먹고살리라 기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웃룩과 Entourage는 모두 저장한 메일을 로컬에서 PST 데이터베이스 파일로 변환시키지만, 코럽트되기 쉽다. 한 번 코럽트되면, 2GB PST 이메일 아카이브 파일에서 복구를 시키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애플의 메일 클라이언트는 이메일을 파일로 다룬다. 즉, 파일이 코럽트되면, 그 메일에만 영향을 끼치지, 전체 메일함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렇게 이메일을 파일로 구성하면 검색도 쉬워지고 속도도 빨라진다. 과부하가 그만큼 적게 들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폿라이트도 파일을 찾으라고 생긴 기능이지, 데이터베이스를 찾으라고 생긴 기능이 아니다.

Client Access Licenses
익스체인지의 또다른 문제점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제품군 전략과 관련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클라이언트의 접근권에 따라 가격을 매긴다. 이른바 Client Access License다.

익스체인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은 익스체인지 서버와 아웃룩 클라이언트, 그리고 Client Access License에 따라 돈을 내야 한다. 따라서 그 구현비용은 빠르게 올라간다. 새로운 사용자나 CAL을 추가시키려면 그 만큼 더 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다른 제품군도 비슷한 가격 구성을 보인다.

그런데 애플은 맥오에스텐 서버를 무한대로 내놓는다. 따라서 사용자를 추가시킨다고 하여 별도의 비용을 낼 필요는 없다. 이런 절약은 나중에 거대해진다.

아래에 비교했듯, 델 서버와 애플 서버의 값은 비슷하다. 하지만 델 서버에 윈도서버와 익스체인지 라이센스, 100명용 CAL을 덧붙인다면, 델 서버는 엑스서브보다 가격이 세 배가 넘게 된다! 맥오에스텐 서버는 무제한이기에, 17,200달러 대 5500달러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을 고려하면 하드웨어 가격은 별 것 아닌 것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델과 애플 가격대를 비교해대는 분석가들은 항상 그 점을 무시해왔다.


Clumsy 64-Bit Transition
익스체인지의 세 번째 문제는 차세대 버전인 익스체인지 2007이 64비트 버전의 윈도에서만 돌아간다는 데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체인지용으로 4 GB의 RAM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겼는 모양이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충분한 RAM을 탑재할 수 있는 64-비트 버전에서만 돌아가게 되었다.

윈도가 32비트와 64비트를 한꺼번에 지원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즉, 기존의 사용자들은 64비트 윈도를 따로 사야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새로 바꾸어야 하며, 하드웨어도 그만큼 업그레이드를 해 주어야 한다.

즉, 익스체인지의 다음 세대는 큰 비용 부담을 초래할 것이다. 비스타가 완전히 새로운 컴퓨터 구입을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익스체인지 2007은 새 PC 서버와 새 OS, 새로운 클라이언트, 새로운 라이센스 요금을 요구한다. 거의 대리점 하나를 통째로 사 버릴 수준인데, 어찌하여 기업 전산실은 대안을 알아보지 않을까 모르겠다.

애플은 레퍼드에서 한 가지를 준비시켜 놓았다. 오픈소스 칼렌다 서버와 표준에 기반한 이메일은 별다른 하드웨어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게다가 기존의 32 비트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성을 갖는 64비트 애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고, CAL 별도 구입은 필요하지 않다.

기존의 윈도 서버 사용자들은 기존의 액티브 디렉토리 인프라스트럭쳐를 유지하면서, 공개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칼렌더와 이메일로 이주할 수 있다. 그것도 새 사용자를 시스템에 접속시킬 때마다 추가시켜야 하는 요금 지불도 없이 말이다.

Outside the Enterprise
익스체인지는 IBM 로터스노츠나 노벨 그룹와이즈를 사용하는 대기업과 표준형, 혹은 사무용 서버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 사이에 놓여 있다. 분명, 노츠나 익스체인지에 표준화를 시켜 놓은 대규모 기관들이 갑자기 올해부터 애플로 갈아탈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실제 변화는 익스체인지가 아닌 레퍼드 서버를 선택할 중소 기관들에게 있을 것이다. 웍그룹서버들은 다음과 같다.

PeopleCube MeetingMake: Meeting Maker는 맥오에스텐 서버상에서 돌아가는 별도의 칼렌다서버이며, 표준형 맥 클라이언트와 웹-기반의 인터페이스를 모두 제공한다.

하지만 독자인 록우드(John Lockwood)의 제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아직 인텔 네이티브 버전을 안갖고 있으며, 휴대폰 싱크 기능을 PC 전용으로만 밀고 있다. 즉, PDA나 휴대폰과 같은 휴대기기에서 싱크를 하기 위해 PC가 한 대 필요하다는 것이다.

록우드는 애플이 오랫동안 이 회사 최대의 고객이라는 지적도 하였다!

PeopleCube가 맥 사업을 철수한 이후, 애플은 스스로 칼렌다 서버를 개발해야 했다. 애플은 이 새 제품을 CalDAV에 기반을 시켜서 오픈소스화시켰다. iCal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애플이 내부적으로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굿나잇, 미팅메이커.

OpenText FirstClass: 한 때 맥-전용 메시지 서버였던 FirstClass는 PC로 이주했으며, 최근에서야 맥오에스텐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하였다. 현재 이 업체는 맥오에스텐 서버용 제품을 제공하는 쪽으로 이주중이다. 또한 보이스메일과 팩스, 이메일, 주소록, 칼렌다, 회의, 그룹달력, 인스턴트 메시지를 모두 통합시킨 메일박스도 제공한다.

[업데이트: 이런. 독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이곳은 2004년 이후부터 맥오에스텐 클라이언트, 서버 버전을 지원해왔다.]

더해서, 익스체인지 서버처럼 돌아가는 익스체인지 대안이 여러가지 있다. 그리고 이들은 메일과 같은 표준형 이메일 클라이언트, 혹은 나름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한다.


익스체인지 서버 대안은 라이센스 비용 지불을 피하면서도, 중앙 메일시스템에서 메일과 주소록, 칼렌다를 전달하고, 아웃룩과 같은 클라이언트로 묶기도 한다.

그런데 맥오에스텐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는 메일과 iCal, iChat과 레퍼드용으로 새로 나올 애플리케이션 기능의 사용여부이다. 사실 레퍼드 서버의 주인공이 칼렌다 서버만은 아니다. 다음 기사는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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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07-02-20 04:46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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