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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01:48 PM   #13
f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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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야단 좀 쳐주세요. 요즘 자꾸 이상한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서요.

결국 정부도 자본주의 체제하에 있는한 경제 논리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어요. 왼손잡이, 동성/양성애자, 장애자, 외국인 노동자, 귀순자, 드보락/세벌식 사용자, 맥 사용자 : ) 그런 소수를 배려하는 것은 기업이건 정부건 들이는 노력에 비해 그만큼 혜택을 받거나 돌아오는 것은 적기 마련이거든요. 그럴만큼 정신적 물질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안 하게 되는게 당연해요. 뭐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은 아닌데, 권리를 찾기 위해 애는 쓰되 불편은 감수할 수 밖에 없어요. 다들 그런 각오하시고 맥 쓰시는 거죠? 대신 그만큼 얻는게 있기 때문이 아닌가요? 저는 그런데.
동어 반복같아서 약간 미안하지만, 국민의 세금을 받아서 운영하는 정부와, 이윤을 위해 사적 영역에서 자기 돈 (빌리든 간에) 을 투입해서 운영하는 사기업과 전혀 다른 곳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100% 혜택을 주기는 어렵겠으나, 사기업처럼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 운운하는 것과 정 반대의 길을 걸으라고 정부가 있는 것이지요. 정부가 소수자 배려를 잘 못해주는게 "당연한" 건 절대 아니죠. 정부 재정이 모자라면 또 모르겠으나, 이번 액티브 X의 문제같은 경우는 무지와 무관심에서 온 것이 더 많으므로 열을 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소수가 힘든건 당연한 거니 좀 참아라라는 말처럼 들려서 약간 강조해봤습니다. 물론 원글을 쓰신 분은 그렇게 당연히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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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in a Strang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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