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ide The iPhone: UI, Stability, and Software
Tuesday, January 16, 2007
아이폰은 단순한 하드웨어 기기가 아니다. 아이포드 초기처럼 아이포드이면서, 아이튠스를 통해 단순성과 소프트웨어 설치, 싱크의 측면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그런데 Palm Treo에서부터 WinCE/Windows Mobile 기기, 노키아나 모토로 등의 모든 경쟁 기기는 공히
비일관성의 문제를 갖고 있다. 이들의 부족한 점은 다음과 같다.

- 일관성 있는 사용지 인터페이스
- 일관성 있는 안정성
- 일관성 있는 데이터싱크
- 일관성 있고 공정한 DRM
Software for the iPhone: UI and Stability
애플의 아이폰 데모는 애플의 목표가 휴대용 기기에 어울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임이 드러냈다. 독-과 비슷한 아이콘 바와 대시보드-비슷한 설정창을 포함하여,
맥오에스텐 인터페이스가 담겨 있으면서도, 맥 데스크톱을 그대로 따라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일관성 없는 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3세대 아이포드용 게임 개발 방식을 사용한, 소프트웨어 관리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애플이 직접 아이포드를 "폐쇄형 플랫폼"이라 하였다. 이 때문에, 개발 커뮤니티 다 죽인다는 식으로 애플 아이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애플의 최근 행동을 보건데, 분석가들이 공포를 일으킬 심산으로 떠벌리는 것처럼, 아이폰을 완전히 잠글 것 같지는 않다.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I Like Third Party Software
일단 필자는 아이폰용으로 "소프트웨어가 새로 나오지 않는다" 편이 아님을 지적해야겠다. 필자는 오히려 애플이 구태여 그런 코멘트를 직접 밝힐 필요가 있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할 따름이다. 아이폰 하드웨어의 잠재성을 모두 활용해야 하잖겠는가.
하지만 애플이 말하는 바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을 듯 하다. 분석가드의 설명은 현실과는 보통 다른 법이다.
이유를 알아보려면 그간의 기록에 논리를 좀 집어 넣어주면 된다. 필자는 애플이 오에스텐을 아이폰의
ARM 프로세서에 그대로 포팅시키지는 않았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윈도 PC와 Palm Treo의 안정성 문제가 공개형 소프트웨어 방식의 결과가 아니라, 운영체제의 문제와 관련깊다는 독자들의 지적도 있었다. 애플로서는 아이폰의 빗장을 일단 열어젖힌 다음, "공장에서 설치한 대로만 쓰면 잘 돌아갑니다"라고 조언만 해 주면 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이런 전략은 Palm에서 먹히지 않는다. 이미 출하할 때부터 첫 사용에 충돌을 일으키는 광고와 쓰레기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루트킷 설치를 즐기고 광고 소프트웨어와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PC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많은 경우, 사용자들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는지조차 잘 모른다.
Freedom Is Not Security
원하는 소프트웨어 설치를 허용하면서 통신망에 연결된 컴퓨터는 본질적으로 불안전하다.
아이폰에서 애플의 선택은 두 가지였다. 우선 맥오에스텐 방식이다. 복잡한 퍼미션과 보안 승인을 통한 "좀 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아니면 설치할 수 있는 것을 관리하는 형태가 있겠다. 아이포드와 아이튠스로 소개한 소프트웨어 보안 모델이다.
두 전략 모두 두 개의 메이저급 플랫폼을 낳았다. 바로 맥오에스텐과 아이포드이다. 둘 모두 다른 경쟁자보다 훨씬 높은 안전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는 사용자에게 있어서 보안 악몽일 따름이고, WinCE나 PalmOS 모두 견고한 휴대용 기기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
맥오에스텐은 윈도보다 보안 문제가 훨씬 적지만, 나쁜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관리자 겸 사용자들이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여지는 있다. 아이포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광고 소프트웨어와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그 외 윈도 PC에서 창궐하는 여타 악성 소프트웨어 설치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방식에 있어서 단점이 있다면, 일단 애플로부터 모든 아이포드 소프트웨어를 얻어야 한다는 데에 있다. 애플, 혹은 애플과 협력하는 써드파티의 개발이건 아이포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제한적으로만 갖춰서 혹시 아이폰의 잠재성을 애플이 해치진 않을까? 애플의 지난 길을 볼 때, 그리고 현재의 소프트웨어 사업 방식을 보면, 아니라고 말해도 좋을 성 싶다. 왜인지 밝혀 보자.
Apple Sells Hardware With Free Software
달력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아이폰의 핵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완성이 안 되었지만, 혹시 다른 소프트웨어는 무엇이 있을지 관심가진 사용자들은 많을 것이다.
필자가 아이폰에 대해 제일 자주 들은 요구사항은
VNC와 SSH 클라이언트이다. (여러분도 한 번 제안해 보지 않겠는가?) 애플이 과연 아이폰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본적인 것도 유료화시키지는 않을까?
글쎄다. 애플은 이미 수 만여 개의 무료 대시보드 위젯과 오토메이터 액션, 그 외 수많은 프리웨어를 호스팅하고 있다. 맥을 팔기 위해서이다. 즉, 아이튠스를 통해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제공하지 못할 것 없다. 아이폰을 더 많이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애플은 5.5세대용 아이포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시켰지만, 1 년 전, 5세대 아이포드를 구입한 사용자들도 이 업데이터로 새 소프트웨어 기능 대부분을 쓸 수 있다. 새 기능 지원을 위한 업데이트는 모든 아이포드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일어난다. 그리고 아이포드 자체는 꽤 간단한 기기이며, 아이폰의 잠재성은 단순히 아이포드 그 이상이다.
음악과 영화 사업에서, 애플은 매주마다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무료로 노래와 방송 다운로드를 실시한다. 더해서 애플은 공격적으로 포괄적인 포드캐스트 목록을 아이튠스 안에 심어 놓았다. 전적으로 무료인 콘텐트들이다. 애플은 포드캐스트나 인터넷 라디오로 한 푼도 벌지 않는다. 아이튠스 미디어 판매로 큰 수입도 올리지 않는다. 이 모두가 아이포드 판매용이다.
그렇다면, 애플이 갑자기 지난 5년간의 노력을 완전히 뒤바꾸어서, Verizon Wirelss처럼 아이폰용으로 완전히 관계 없는 서비스를 시작하리라는 주장이 말이 될까?
Apple Sells Hardware with Cheap Software
지난 5년간 애플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고려해 보라. 애플은 평가가 매우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iLife로
묶어 놓았다. 패키지 안에 들어간 개별 애플리케이션은 하나 당 가격으로 따질 때, 약 15 달러 정도 된다. 셰어웨어 가격 아닌가.

15 달러로도 매년 중요 업데이트 개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면,
다른 기업들도 유명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하나 당 15 달러 정도 청구하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 당연히 iLife도 맥을 더 많이 팔기 위해 개발할 뿐이다.
애플의 프로 애플리케이션도 경쟁 애플리케이션에 비하면 상당히 가격이 낮다. 평가가 역시 좋은 파이널컷프로는 비슷한 Avid에 비해 값이 훨씬 낮았다. 이 때문에 Avid도 가격을 크게 떨어뜨릴 수 밖에 없었다. 애플이 Shake를 인수한 이후, Avid가 가격을 9900 달러에서 499 달러로 떨어뜨렸을 정도다.
Motion이나 Aperture처럼 애플이 처음부터 완전히 만들어낸 애플리케이션도 다른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에 비하면 값이 무척 저렴하다. 즉, 애플은 틈새 시장 소프트웨어를 판매해서 돈을 벌려고,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않는다. PC가 아닌 맥을 살 이유를 만들기 위해, 살 만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애플은 아이포드 게임을 개발하고, 여기에 써드파티를 참여시킨 다음, 5 달러에 팔리는 시장을 아이튠스 안에 만들어 놓았다. 이 게임 판매 시작은 아이튠스를 통한 소프트웨어 판매와 유통용 시장의 실험이 목적이었지, 아이포드 클릭휠이 패크맨 즐기기에 좋아서가 아니었다.
아이폰은 똑같은 방식의 소프트웨어 유통을 택할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판매에 있어서도 동일한 전략을 따를 것이다. 아이폰이 "폐쇄형 시장"이라는 주장은 위의 요소를 조금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잘 알아본 분석은 커녕, 단순히 말도 안 되는 공포 반응에 불과하다.
그런데 아이폰이 풀어야 할 문제가 두 가지 있다. 데이터싱크과 DRM이다. 다음 기사는 아이폰이 아이튠스와 어떻게 연동할지, 어떤 점을 개선시킬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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