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ide Apple's iPhone
Monday, December 25, 2006
애플 아이폰에 대한 공식적인 사항은 전혀 나온 바 없다. 사실 그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휴대폰에 대한 애플의 전략은 스스로를 "신뢰성 있는 제보자로부터 얻은 독점 정보"라
칭하는 맥 루머 사이트에서 알아보지 않아도 된다.
최근, 포브스지의 기술 분야 기자인
레이철 로즈마린(Rachel Rosmarin)이
애플의 휴대폰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로브 엔더를(Rob Enderle)과 같은 생뚱맞은 전문가의 소리도 담고 있지만, 신뢰성 있는 정보도 있긴 하다. 그래도 아직 알려진 사실은 많지 않다. 그래도 조사해 볼 근거가 없지는 않다.

애플의 시장 지위와 최근의 성적을 보면, 애플이 휴대폰 업계를 뒤흔들 만한 능력도 있고, 흥미도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업체, 소비자들 모두 원하는 것이 그것 아니겠는가. 왜인지 알아보자.
The iTunes Phone
기술 업계에서 일 년은 상당히 긴 기간이다.
아이튠즈 스토어 구입곡을 돌릴 수 있는 휴대폰을 Cingular, 모토로라와 협력하여 내놓은 적이 벌써 지난 해이다. 루머는 일 년도 더 전에 그 프로젝트에 대해 힌트를 알려왔고, 2005년 9월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언론은 아이포드 제조업체가 디자인하지도 않고, 팔지도 않는 이 전화기가 아이폰이라 언급했었다. 애플의 협력업체들은 이 전화기를 "아이튠즈 폰"이라 불렀다. 기존의 모토로라 휴대폰에
FairPlay가 들어간 아이튠즈 구입곡을 제한적으로 지원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튠즈와 이 모토로라 전화기가 싱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한 번에 100곡 이상을 저장하지는 못하게 막아 놓기도 하였다.
그래도 이 아이튠즈 폰의 죽음은 모토로라의 비루한 디자인 탓으로 돌릴 수 있다. 아이튠즈 구입곡을 돌린다는 것 외에는 다를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Dwarfed by the Nano
모토로라 휴대폰이 스스로의 탓으로 죽었을 때, 소비자들은 같이 소개된 아이포드 나노에 더 열광하였다. 새로 휴대폰을 사거나, 특정한 구독에 가입하지 않아도, 나노는 휴대폰 사용자에게 더 많은 기능과 융통성을 발휘하였다.
다른 아이포드 제품처럼, 나노는 아이튠즈 노래를 돌릴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통합 전략이라는 애플의
전체 전략에 맞아들어갔다. 여기에서 온라인 음악 판매는 그저 미끼에 불과하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나름대로 펼친
온라인 음악 판매는 모두 대실패를 기록하였다. 제품도 허술한데, 온라인 판매량이 제품을 미처 못 받쳐준 것이다.
모토로라의 아이튠즈 폰이 아이포드의 성공을 따라하지 못함도 놀랍지는 않다. 이 전화기는 아이포드로부터 그 어떤 것도 복제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이 전화기는 아이포드 판매에 따라 이득을 얻는 구조인 애플의
FairPlay DRM으로 쉽게 돈을 벌려 하였다.
Convergence and Change
모토로라 아이튠즈 폰이 시작부터 비틀거리자, 애플 아이포드부의 수석 부사장, 존 루빈스타인(Jon Rubinstein)은 한 독일 온라인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탈 기기의 컨버전스는 너무 과장됐다고 말했다. 그의 말이다.
"아이포드와 휴대폰, 디지탈 카메라는 적어도 향후 10년간은 각자 개별 시장으로 남을 겁니다. 그에 따라 특화된 기기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루빈스타인은 애플을 떠났고, 애플에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다. 나노가 나옴에 따라, 애플은 단 한 분기에, 그 이전
세 분기를 합친 만큼의 1400만 대의 아이포드를 판매하였다.
2006년 애플은 인텔 맥 이주를 단행하였고, 그에 따라 맥 판매도 치솟았다. 이윤이 기대치를 웃돌았고, 애플의 시가는 42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늘어났다.
For What It's Worth
한 기업으로서 애플은 불과 일 년 전보다 시가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2000년 닷컴 거품 시기와 비교해 보아도 현재는 그 세 배에 달한다.
90년대에 역동적인 성장을 누린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해 보자. 애플이나 다른 기업주와 동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2000년에 최고가에 이르렀다. 그러나 애플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때 이후로, 닷컴 거품 시절의 손실을 여지껏 회복하지 못하였다. 새 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낼
능력이 없어서이다.
다른 기술주도 2000년 이후 애플처럼 새로운 시장을 조성하지 못하였다.
Google Finance에서 나오는 10년 짜리 차트를 보라.

현재 애플의 시가는 최근의 성과는 물론, 앞으로의 기대치도 반영한다. 이 때문에 아이폰 루머가 애플 주가를 10달러씩 더 올릴 수 있었다.

시장은 분명 애플이 역동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새로운 휴대폰도 나온다면 성장세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도 애플 휴대폰의 등장에 의문을 갖고 있지 않다.
헤지펀드의 돈놀이와 루머는 애플 주가를 단기적으로 조작할 수 있지만(짐 크레이머가
어떻게 하는지 설명한다), 지난 3년간 애플이 보인 성과는 환상이 아니었다.
Apple's iPhone Calling
"
애플의 새 플랫폼은 어떻게 돌아갈까 1"과 "2"는 애플이 휴대폰에서 제공할 수 있는 핵심을 묘사하였다.
모토로라 아이튠즈 폰이 또 하나 나오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애플 아이폰은 음악도 돌릴 수 있는 휴대폰이 아니어야 한다. 오히려 아이포드처럼 핵심적인 기능과 그 장점을 고루 누릴 수 있는 엔지니어링을 거쳐야 한다.
컨버전스에 대한 루빈스타인의 말을 되새겨야 한다. 오늘날 애플은 아이포드 모델 세 가지를 판매중이다. (그 세가지는 매우 다르다.) 휴대폰 추가만으로는 셔플이나 나노처럼 시장을 뒤바꿀 수 없다.
또한 애플이 내놓는다는 새 휴대폰이 하드드라이브를 담을지도 의문이다. 분명 완전한 크기의 아이포드처럼 크지는 않을 것이다. 즉, 이 휴대폰은 아이포드 기능 추가만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다.
Mobile Phones Killed the Radio Star?
음악 재생 휴대폰이 아이포드 판매를 잡아 먹으리라 선동하는 분석가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지난 수 년 동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카메라폰이 오히려 음악폰보다 일반적이며, 아마도 더 유용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디지탈 카메라 시장이 죽어나가지도 않았다. 카메라폰이 제공할 수 없는 기능을 디지탈 카메라가 제공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음악 재생 기능이 휴대폰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음악 플레이어가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다.
사실 음악이나 영상 재생 기능은 애플이 휴대폰에 붙일 수 있는 제일 보잘 것 없는 기능이다. 단순히 아이튠즈 노래를 재생시키는 것만이 아닌, 독 커넥터라든지, 아이포드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훨씬 더 유용할 것이다.
Disrupting Service Providers
애플이 휴대폰 업계를 뒤흔들 수 있는 분야가 비단 새 하드웨어만은 아니다. 애플은 현재 통신사들이 장악한 전체 유통망 자체를 뒤흔들 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
새로운 경쟁 서비스가 나타난다거나, 하드웨어 기능이 진보한다면, 통신사의 장악력도 누그러질 것이다. 다음 기사는 애플이 통신사들 사이에 잡혀 있는 균형추를 어떻게 깰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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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s iPhone: Disrupting Mobile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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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음악과 미디어 | 애플의 iTV |
- 애플의 새 플랫폼은 어떻게 돌아갈까 2
- 애플의 새 플랫폼은 어떻게 돌아갈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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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unes 묶기의 미신을 파헤친다
- The Register’s 'Collapsing iTunes Store' Myth
- 전자제품의 문제, 비일관성
- 뉴튼의 교훈
- iPod와, iPhone, iTV가 이루는 새로운 플랫폼
- iPhone 루머와 새로운 플랫폼
- Zune,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낚시질
- Zune 대 iPod, 직접적인 비교
- 두 얼굴의 괴물, Z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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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Zune은 왜 실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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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Zune의 10 가지 미신을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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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가 iTunes와 경쟁할 수 없는 이유
- 마이크로소프트 Zune의 10 가지 미신을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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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unes 독점미신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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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온 애플의 듀얼프로세서 게임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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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의 새 플랫폼은 어떻게 돌아갈까 2
- 애플의 새 플랫폼은 어떻게 돌아갈까 1
- iPod와, iPhone, iTV가 이루는 새로운 플랫폼
- 전자제품의 문제, 비일관성
- 뉴튼의 교훈
- iPod와, iPhone, iTV가 이루는 새로운 플랫폼
- 다섯 번째, 오리지날 콘텐트
- 네 번째, 인터랙티브 콘텐트
- 세 번째, 대안형 콘텐트
- 두 번째, 개인용 콘텐트
- 첫 번째, 주문형 콘텐트
- 애플은 TV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 iTV의 USB는 뭣에 쓰는 물건인고?
- iTV의 수수께끼
- iTV의 진짜 활용도는?
- 애플의 iTV 전략은 어떻게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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