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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Fan Control이라는 유틸리티로 MBP의 팬을 조절하고 있지만, 무조건 안돌게 하는 것은 위험한 짓이라 봅니다.
제 경우, 팬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는 온도를 OS기본설정인 50도C에서 57도C로 올리는 대신, 그 이하 온도에서 기본적으로 도는 팬 속도를 기본설정인 1400rpm에서 2500rpm으로 변경했습니다.
2500rpm선까지는 팬이 돌아도 웬만해서는 귀에 거슬리는 고주파 소음은 나지 않습니다. 드릴로 벽 뚫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건 3500rpm선 이상인 것 같더군요.
제가 보니 MBP Core2Duo의 경우 CPU온도가 50도 선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OS가 팬 속도를 올리는 threshold로 설정한 온도가 딱 이 대역이다 보니 팬 속도가 계속 증감하면서 귀에 더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을 변경한 뒤로는 (전에는 팬이 마구 돌기 시작했던) 55~56도를 정상온도로 인식하되 팬이 계속 일정속도 이상으로 돌아서 CPU온도를 그 선에서 안정시켜 놓기 때문에 동영상 인코딩 등 지속적으로 CPU를 세게 돌리는 경우만 아니면 팬 속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사람의 귀는 기복 없이 지속적으로 나는 소리에는 금방 둔감해지므로, 위와 같은 설정은 체감소음을 많이 감소시켜 줍니다.
GOMGOM 님께서 2006-12-04 11:33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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