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ecrets of Pink, Taligent and Copland
Saturday, November 25, 2006
맥 시스템 7 개발이
벽에 부딪히자, 애플에게는 미래 계획이 절실해졌다. 독자적인 폐쇄형 개발 스타일은 한 때 애플 제품을 차별화시켜주었으나, 이제는 애플의 생존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상황은 오늘날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일하다.
"플랫폼의 역사, 그리고 그 대결"은 플랫폼을 새로 발족시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 플랫폼을 유지하는 일은 또 얼마나 고된지를 알려주었다. 본 글에서는 컴퓨팅 플랫폼의 역사적인 궤적(軌跡)과 함께, 누가 왜 이겼는지, 누가 왜 졌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컴퓨팅 환경이 언제나 변하기는 하지만, 기본 원칙은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으며, 애플의 레퍼드나 마이크로소프트의비스타와 같은 미래 개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예전 기사:
- 1980-1985, 8비트 플랫폼: 애플II, III, CP/M, IBM PC, DOS
- 1985-1990, 16비트 그래픽 컴퓨팅: 맥, 애플IIGS, Commodore Amiga, Atari ST, NeXT
- 1990-1995, 새 플랫폼을 향한 질주: DOS를 윈도우즈로, 혹은 OS/2로 교체하려는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
- 1990-1995, 벽에 부딪힌 맥: 맥을 업데이트시키려는 애플의 어려움
- 1990-1995, NeXT와 Be, 그리고 Mac PC: 맥의 왕좌를 둘러싼 도전자들
- 1990-1995, 떠오르는 태양, 윈도우즈: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국을 구축할 동안 낮잠만 잔 애플
- 1990-1995, 기업시장에서의 애플 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톡, 그 잊혀진 실패
- 1990-1995, 세상은 왜 윈도우즈 판이 되었는가: PC 플랫폼을 세우는 데에 활용한 뛰어난 전략과 더러운 전술
- 1990-1995, 당시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현재의 애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플랫폼을 어떻게 지켰는가
- 1990-1995,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자적이고 폐쇄적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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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5: Secrets of Pink, Taligent, and Copland
애플은 핑크와 탈리전트, 코플랜드라는 세 가지 방식으로 상황을 바꿔보려 하였다.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였다.
떠들썩한
유닉스 전쟁에서 상처를 입은 다른 업계에서는 무료이고 개방된 기술로부터 수 백만 달러 어치의 가치를 맛볼 기회를 놓쳐버렸다. 그 대신 독자 개발의 사슬에 얽매인 폐쇄형 개발로 10년을 낭비하였다.
일이 어떻게 되어갔는지를 알아보자.
NeXT, Apple, and Pink
애플이 시스템 7을 선보였던 1991년 당시, 애플로서는 그래픽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더 이상 최신형 컴퓨터를 대표하지 못하였다. 차세대 기술에 관심있는 직원들은 죄다 수 년 전에 스티브 잡스의
넥스트 컴퓨터사로 옮겨간 판이었다.

넥스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조합은 애플이 시스템 7 때 제공하기로 연기시킨 아이디어를 대표하였다. 이 시기 애플에서 미래는 곧, 코드네임
핑크였다.
넥스트는 미래를 향한 애플의 아이디어를 제공하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과거를 제공하였다. DOS를 기본적인 데스크톱으로 숨긴 윈도우즈 3.0은 시스템 7에 비해 뒤쳐졌었다. 여기 1989년 당시 넥스트스텝과 애플의 맥 시스템 7, 그리고 90년대 초반에 나온 윈도우즈 3.0을 비교해 보자.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초월하여 넥스트를 따라잡으려는 기색이 역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야말로 실질적인 경쟁상대인데 말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질적인 제품을 들고 나와 애플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기까지는 5년이 더 필요했다. (컴퓨터 업계에서 5년이면 영원한 세월이다.)
Apple Thinks Pink
넥스트의 Mach/BSD 커널 조합에 감명받은 애플은 우선 내부적으로 핑크를 애플 자신의 차세대 운영체제로 작업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우선은 실질적으로 애플에게 돈을 안겨다 주는 시스템 7의 유지와 업데이트가 즉각적으로 더 필요했으며, 그 자체로서도 이미 거대한 프로젝트였다.
애플의 독자적인 개발 스타일은 시스템 7의 개발을 방해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애플이 죄다 디자인하고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애플이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공개표준을 선택하였지만,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독특하고 폐쇄적이었다.
PowerTalk을 보면 이러한 요소가 애플을 어떻게 해쳤는지를 알 수 있다.
넥스트는 훨씬 작은 회사였지만, 외부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갖고 애플에게 도전하였다. 주된 사례가 바로 코어 OS에 대한 BSD 유닉스의 사용이었다. BSD의 사용은 애플이 맥에게 절실하게 필요로 하였던, 현대적인 네트워킹과 메모리관리, 선점형, 그리고 호환성을 제공하였다.
Pink + Big Blue = Taligent
윈도우즈 3.0이 한 번 뜨기 시작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IBM과의 OS/2 파트너쉽을
청산하였다. 그러자 IBM은 애플과 팀을 맺어서 차세대 프로젝트 세 가지를 시작하였다.

탈리전트는 원래 애플의 핑크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이 매겨져 있었다. 여기에 IBM은 새로운 마흐 3.0 마이크로커널(결국은 OS/2로부터 AIX, 윈도우즈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운영체제를 호스팅하였다)인
Workplace OS를 기여한다.
마이크로커널 개발은 90년대 초반,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는 풍조가 있었다. IBM에서부터 GNU,
OSF, 애플 등 모두가 넥스트의 마흐/BSD 커널조합을 앞지르고,
만병통치약 운영체제를 만들기 위해 마이크로커널 계획을 세우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핑크의 막연한 아이디어는 TalOS를 점차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과연 누가 실제로 이 운영체제를 사고 싶어 할까?
IBM 고객들은 계속 윈도우즈로 이주중이었고, 애플 고객들은 이미 기존의 맥 시스템 7에 투자한 상황이었다.
탈리전트는 검증받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이주였다. 이러한 이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에서 이미 어렵기로 증명이 났다. PC 데스크톱을 평정한 마이크로소프트로서도 어려운 일이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가 이미 애플의 맥과 IBM OS/2를 위협하고 있었다.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TalOS는 실제로 나오기가 더 어려웠다.
NeXT Goes Open
넥스트 또한 급속도로 윈도우즈로 쏠리고 있는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1993년, 넥스트는 Sun과 협력하여, 넥스트의 객체지향 프레임웍과 사용자환경을 썬 솔라리스 운영체제 상에서 돌리도록 넥스트스텝을 이주시킨다. 후의
OpenStep이다.
오픈스텝 애플리케이션은 넥스트 자신의 넥스트스텝 운영체제(PC상의 넥스트스텝도 포함한다)와 HP의 PA-RISC, 썬의 SPARC 웍스테이션, 오픈스텝 프레임웍을 돌리는 솔라리스, 그리고 OPENSTEP Enterprise를 사용하는 윈도우즈 NT상에서도 돌아갈 예정이었다.
다음 해에 넥스트는 오픈스텝을 하나의 공개스펙으로 하여 누구나 오픈스텝을 구현시키도록 허용한다. 이에 따라
GNU가 나서서
GNUStep이라는 오픈소스 오픈스텝 구현을 하였고, HP는 넥스트와 협력하여 HP-UX용 오픈스텝을 제공하였다.

스티브 잡스와 로스 페로(Ross Perot)가 투자한 수 백만 달러로 개발된 넥스트의
미래지향적인 기술은 이제 무료가 되었다. 폐쇄된 개발에 맞서서 누구나 이 기술을 대안으로 삼을 수 있었다.
Battle of the APIs
넥스트는 역사상 처음으로, 상호 독자적이고 폐쇄적인 개발을 하기보다, 공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전 업계가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었다.
타이밍도 완벽했다. 애플 매킨토시는 쇠퇴일로에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NT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으며, IBM OS/2는 방향을 잃어버렸고, 탈리전트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포기했던 때였다. 썬과 HP는 이미 넥스트를 이용하여 오픈스텝 개발에 올라탔다.
199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드디어 윈도우즈 3.1 NT와 Win32를 선보였다. NT가 아직 주류용으로는 준비가 안 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Win32를 오픈스텝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나오게 되었다.
안정성과 보안, 빠른 개발이 중요한 시장에서, 넥스트는 이미 훨씬 앞서 있었다.
CIA(중앙정보기구)와
NRO(국가정찰국),
NSA(국가안보국), 그 외에 주요 은행과 투자기관이 이미 넥스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었다.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는 넥스트를 사용하여 웹을 만들어냈고, 델 역시 넥스트를 사용하여,
델 웹스토어를 만들었으며, Quake와 Doom을 만든 id 소프트웨어사의
존 카맥(John Carmack)은 넥스트 개발툴이야말로
최고의 게이밍용 개발툴이라 말하였다.
"우리는 원래 Borland C++을 사용하여 DOS로 제품을 많이 개발하였지만, 다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DOS상에서 우리 툴을 갖고 반복 컴파일을 다섯 회 하였는데, 넥스트스텝 툴로 한 번 한 것에 비하면 쓰레기였다. 특정한 뭔가를 지정해서 우월하다 할 수는 없겠으나, 정말 매력 있는 완전한 패키지가 넥스트스텝이다. 넥스트스텝은 내가 개발 일에 있어서 발견한 최고의 툴이다."
The Industry Scatters
썬은 넥스트에 11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솔라리스의 미래로 오픈스텝을 삼았으며, 넥스트스텝 개발사인
Lighthouse Design을
200만 달러에 매입하였다. 그 이후 썬은 자사의 자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진로를 바꾸었으며, 넥스트를 일단 보류시켜 놓았다. 넥스트 소프트웨어 최대의 라이브러리를 잠궈버리고 열쇠를 내던진 행위였다.
HP 또한 넥스트의 라이벌 격인 탈리전트에 합류하면서 넥스트를 저버리게 된다. IBM과 애플에 이어 탈리전트에 합류한 HP는 넥스트의 오픈스텝 전략을 따라하기로 결정내리고, 탈리전트 OS를 새로이 내놓는 대신, 기존의 여러가지 운영체제상에서 돌아갈 탈리전트의 객제지향 프로그래밍 환경을 내놓기로 한다.

탈리전트의 CommonPoint는 오픈스텝처럼 소프트웨어 플랫폼이었다. 주된 차이가 있다면, 커먼포인트가 아무도 쓰지 않을 엄청난 낭비에 불과했다는 데에 있겠다. 원래는 IBM의 AIX와 OS/2, HP의 HP-UX, 윈도우즈 NT, 그리고 당연히 애플이 갖고 있지 못하던 새 운영체제에서 돌아갈 예정이었다.
탈리전트는 애플용으로 핑크를 제공하는 대신, 넥스트가 5년 전에 이미 개발한 것을 재발명하려고만 하였다. 애플로서는 다시 시작해야 될 상황이었다.
A Grotesque Waste
더 심각한 일도 있었다. 넥스트는 검증이 된, 진보적 프레임웍 기술을 공개 사양으로 내놓았지만, 업계는 이 공개 사양도 사용하는 데에 실패하였다. 그 대신 애플과 IBM, 썬, HP는 모두 공유된 개발 노력의 혜택을 받을 기회를 차버렸다. 그 대신 각자가 독자적이고 폐쇄적인 개발에 일제히 나서게 된다.
커먼포인트는 마치 로스페로나 랄프 네이더인양 제3의 후보 역할을 하였다. 즉, 훨씬 기술적으로 열등한 마이크로소프트의 Win32 환경을 오픈스텝이 침공할 잠재성마저 커먼포인트가 집어먹어 버렸다.
커먼포인트의 구현이 오픈스텝보다 더 나으리라는 말이 나올 무렵, 커먼포인트는 여러 다른 회사들 간에 필요로 했던 이상주의적인 목표를 좀 모아놓은 것에 불과했다. 오픈스텝은 이미 검증이 되어 있었고, 5년 동안 넥스트에서 오픈스텝 기술은 잘 작동하고 있었다.
커먼포인트가 주목을 받는 데에 실패하자, 커먼포인트의 특허들은 썬의 자바로 흡수된다. 자바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Win32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당시 썬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자바에 있어서 협력 관계를 맺었지만, 자바 역시
IBM OS/2의 경험과 동일해지고 말았다.
Apple’s Strike Three: Copland
그동안 애플의 시스템 7은 이제 5 년이 다 되어가고 있었고, 그와 함께 위기도 심화되고 있었다. 탈리전트마저 실패하리라는 예상이 나오자, 애플은
코플랜드 개발에 다시 초점을 맞춘다.
코플랜드는 현대적인 운영체제 기능의 장점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활용하는 디자인이었다. 다만 기존의 맥용 애플리케이션도 돌리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마이너 업데이트조차
할 수 없었던 회사로서는 대단히 버거운 일이었다.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당시 애플은 무엇이든 제공하려 하면, 누구도 거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32가 전 PC 세계에서 표준화되어가고 있을 무렵, 애플 고객들마저
맥을 살 이유를 못찾고 있었다. 미래의 고객이 사라진다면, 새로운 운영체제 역시 불필요했다.
Standardizing on Proprietary
오픈스텝을 무시하고, 커먼포인트마저 실패하면서, 컴퓨터 업계는 이제 모두가 다 Win32 뒤로 줄을 선다. 데스크톱은 역시 윈도우즈 95였고, 서버는 NT로 이동하였다.

개발자들은 애플처럼 전-그래픽 데스크톱의 제왕으로서 부를 창출한다거나, 추방당하고 만 넥스트의 오픈스텝 기술처럼 이상주의적인 접근을 하기보다, 그저 자기 애플리케이션 판매에만 흥미가 있었다. 그런 개발자들에게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단히 매력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시장을 조성하였다.
과거 맥의 영광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진을 못막은 애플의 무능력때문에 사라져갔으며, 이제는 애플이 뭘 내놓아도 그다지 관심 거리도 못 될 지경에 이르렀다.
1996년 8월, 애플은 코플랜드를 취소시키고,
Be 운영체제 매입 협상을 시작하였다. 썬과의 합병 루머도 돌았다. 그로부터 석 달 후, 애플은
넥스트를 인수하였고, 넥스트스텝 프레임웍과 코어 OS를 오에스텐의 기반으로 삼았다.
썬에게 있어서 애플의 이런 움직임은 충격이었다. 썬은 넥스트가 결국 사라지리라 기대했었다. 델에게도 충격이었다. 델은 마침
웹스토어를 막 교체했었다.
We’ll Meet Again
애플이 넥스트의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인수한 뒤로,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누군가가 알아보았을지는 불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거의 정복한 영토로 여겼다. 애플은 그 기회를 살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다가올 싸움에 대비할 무기를 개발할 기회를 갖게 된다. 다름 아닌,
퀵타임과 넥스트로부터 인수받은 오픈스텝 기술이었다.
윈도우즈 95 시장을 조성하고, DOS상에서 Win32 버전도 돌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다음 5년 동안을 넷스케이프 웹브라우저와 썬 자바로부터 야기된 위협을 물리치는 데에 낭비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001년 윈도우즈 XP가 나올 때까지 일반 시장에 "새로운" NT 기술을 선보이지 못했었다.
The Two Edged Sword of Isolationist, Proprietary Development
마이크로소프트는 Win32의 독자적이고 폐쇄적인 개발로 자사의 폐쇄형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구축하였으며, 애플의 전략을 훔친 다음, 그것을 더 낫게 구현시켰다. 하지만 Win32는 결국 그 성공의 비밀때문에 오히려 어려움에 닥칠 운명이었다.

개방형 PC 하드웨어에서 돌아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폐쇄형 윈도우즈 플랫폼이 맥의 폐쇄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도전했던 것처럼,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PC 통제력은 오늘날 리눅스나 다른
오픈소스 대안들로부터 도전받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플랫폼과 함께, Win32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 기술을 제공한다. 주로 서버 분야이기는 하지만, 데스크톱에서도 성장세에 있음은 물론이다.

2000년 이후로, 애플은 오픈소스 개발력을 통해, 데스크톱 상에서
Win32에 대하여 직접 전투를 벌여왔다. 맥오에스텐의 사용자 환경은 넥스트 기술에 기반을 갖지만, 그 핵심은 원래부터 Win32의 라이벌이었던 POSIX 상에서 구축된 것이다.
Win32가 폐쇄형인 반면, POSIX는 시스템이나 리눅스, BSD, 상용 유닉스 운영체제, 그리고 맥오에스텐이 공유하는 코드를 허용하는 모든 유닉스용 공개 표준이다.
과거, 불필요하게 마이크로소프트 Win32 뒤에 줄을 선 IBM과 노벨, 썬, HP 외 다른 대기업들도 이제는 리눅스와 오픈소스로 줄을 바꾸고 있다.
비스타로의 이주도 여의찮고,
64-비트 개발로의 이주도 여의찮은 채, 윈도우즈라는 폐쇄적인 개발 환경을 지속시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불확실한 미래가 놓였을 뿐이다.
폐쇄적인 독자 개발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에 역류하고 있다. 오픈소스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으며, 이제 세상은 공유되는 개방형 기술의 단맛을 알기 시작하였다.
게임 오버.
지난 날의, 그리고 오늘날의 플랫폼 위기를 초래한 두 번째 요인은 다름 아닌, 옛 기술에 대한 지원이다.
Next:
Platform Crisis: The Tentacles of Legacy
Tech: The Rise and Fall of Platforms 플랫폼의 역사, 그리고 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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