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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셨습니다. 맥북 화이트 중간 모델이죠.
원래는 최하위 기종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그거 다 나갔고 130만원대 모델밖에 없다니까 대뜸 "그럼 그거 주세요". -_- 뭐랄까... 문외한의 선택이란 간결하군요. 새삼 탄복했습니다.
일단 본인은 엄청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무선랜 공유기까지 질렀기 때문에... 지금껏 게임광 언니의 컴을 같이 썼던지라 본인 방 침대 위에서 쓰는것부터 황홀해 하는군요. 애들에게 장난감 사주는 부모님의 마음이 이럴려나... 일전에 세간에서 떠돌던 모 동영상이 생각나는군요.
아무튼...
애초에 컴맹에 가까웠던 데다 XP에서 보던 환경마저 아니니 장님에게 비행기 조종을 가르치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프로그램 하나 까는 과정을 20분 넘게 스카이프로 설명을 해야 했었죠... ㅠ.ㅠ 아이콘이 이렇게 크고 그림같은데 익숙하지가 않은가 보더군요. 그 커다란 그림이 프로그램 아이콘이라는걸 깨우치게 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 ㅋㅋ
결론적으로는 재미있습니다. 붓캠프는 일부러 나중에 깔아주려고 하고 있지요. 어차피 그걸 주로 돌리지는 못할거기 때문에 일단 맥에 적응시켜야죠 ㅎㅎ 애초에 바이러스나 Malware 관리할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라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편할거 같기도 하구요. 저로서도 한동안 윈독만 쓰다가 맥에 다시 들어가니 새삼 쓰기 편하군요.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
그나저나... 그 쪼그만 녀석이 집에 잠들고 있는 내 호빵맥 2대+알파의 성능이라니... ㅠ.ㅠ 그거 다시 가져와도 못 쓸거 같은 느낌이 막 들더군요 토호호~ 나까지 지름신의 부름에 응해버리면 안되는데. ㅠ.ㅠ
추신 -
iGrin님 : 그러기 위해 어제 왕복 3시간 정도 거리인 여친집에 가서 무선랜 세팅하고 왔습니다 (집에 오니 12시 반... ㅠ.ㅠ).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컴이 윈독이라 이제 오늘 집에 가서 AIM깔아야죠. ㅋㅋ
byun1114님 : 저도 처음에 그걸 권할까 했는데... 모 리뷰 게시판의 말따나마 "쫄병스낵보다 더 작은 오른쪽 시프트키" 가 엄청나게 거슬린다네요 ㅋㅋ 지인이 한대 가지고 있어서 저도 가끔 써 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정말 심각하게 불편... -_-
Spamlord 님께서 2006-11-01 05:56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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