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y Apple Will Change TV
Saturday, September 30, 2006
스티브 잡스는 마치 거대한 게임 계획의 전략적 일환인 양,
iTV를 묘사하였다. 하지만 무선 텔레비전 송출기는 이미 시장에 몇 가지 나와 있다. 그렇다면 애플은 도대체 어떻게 차별화를 시킬까?
아이포드에 대해서도 2001년, 같은 질문이 나왔었다.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뮤직 플레이어는 꽤 여러가지가 있었다. 초창기 리뷰를 보면, 애플 아이포드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으며, 그저 가격만 비싸게 나왔다는 리뷰도 있었다. 그렇다면 아이포드는 어떻게 시장을 평정시켰을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아이포드는 애플이 가진 핵심 자산을 좀 더 북돋워 주었다.
- 특히 원래의 목적에 따라 잘 디자인한 하드웨어
- 간결하고 간단하며, 사용하기 쉬운, 그리고 잘 돌아가는 인터페이스
- 소프트웨어 통합과 퀵타임에 기반을 두는 성숙한 미디어 지원: "최종병기 퀵타임"
Cousins, Identical Cousins

iTV와 아이포드는 가격과 기능 면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 즉, iTV가 무엇인지를 가늠하려면 아이포드부터 시작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둘 모두 오디오와 비디오를 하드드라이브로부터 압축해제시키는 기능을 필요로 하지만, 헤드폰이나 자그마한 화면 대신, iTV는 디지탈 오디오 포트와 컴퍼넌트 비디오, 혹은 HDMI AV 커넥터를 사용한다.
아이포드와 iTV 간의 분명한 차이점은 또 있다. 배터리 대신, 전선이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독 대신 아이튠즈가 있는 컴퓨터에 무선이나 이더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iTV 상의 무선 네트워킹은 훨씬 유용할 것이다. 배터리를 빨리 닿게 하는 자폭 미디어를 느리게 공유하거나, 광고나 돌리는 무선 네트워킹과는 다르다.
Zing! Snaps on Zune!
이때문에 iTV는 PC의 축약본이라기보다는, 아이포드의 확장판에 가깝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를 MSN TV와 윈도우즈 미디어센터라는 형태로 되팔려 노력해 왔지만, 그 전략으로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애플로서 제일 분명한 전략 우위도 있다. 가격이 훨씬 낮다는 것이다. 표준적인 컴퓨터를 가지고 HD 비디오와 광출력 디지탈 오디오 포트를 제공하면서 299 달러까지 낮추기는 상당히 어렵다. iTV를 문제 많은 PC로 줄이기보다, 곧바로 자기 목적에 충실하게 만들 터이기에, 애플로서도 iTV를 충분히 팔릴 만한 제품으로 내놓을 수 있다.
Engineering vs Marketing
애플이 기술 기업으로서 경쟁할 수 있는 또다른 사례가 있다. 사용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애플은 알아내고, 엔지니어들이 그러한 필요에 따른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가끔은 혁신도 가미한다. 애플 식의 접근법은 아이포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아이라이프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Aperture와 같은 전문 애플리케이션 등의 소프트웨어 디자인으로부터도 알 수 있다.
Aperture의 경우, Aperture가 전혀 포토샵의 또다른 버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보통 사람들은 Aperture가 포토샵의 경쟁품인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Aperture도 또다른 복제품이 아니냐고 생각했던 것이다. Aperture는 사진사들을 위한 다소 새로운 작업장을 제공하였다. 사실 Aperture와 포토샵이 공유하는 면은 많지 않다.
가격을 효과적으로 책정하지 않고서야, 기존의 성공한 제품 복제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판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새 제품은 새로운 가치를 상당히 많이 덧붙여야 한다. 만약 이 가치가 이미 나와 있다면, 기회는 도대체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Auf der Hand
마케팅 중심 회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해 보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는 달리 기존의 제품을 취하여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동 제품을 판매하려 한다.
따라서 애플이 모바일 컴퓨팅용으로서 독특하게 디자인한 독특한 시스템인 뉴튼을 디자인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용으로 만든 윈도우즈 데스크톱 버전과 똑같은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휴대용 WinCE를 디자인하였다.
물론 뉴튼과 WinCE 모두 실패하였다. Palm Pilot이라는 더 저렴하고 더 간단한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존속 가능한 PDA 제품을 제공하는 데에 실패했다. 더 많은 구매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안겨다주지 못한 것이다. 애플은 너무 높게 쏘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저 이따금씩 쏘기만 하였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가격과 기능 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였다.
PC Über Alles
마이크로소프트는 뭐라도 맞추기 위해서, 그저 똑같은 PC 탄환을 아무 시장에서나 막 쏘아댔다. 데스크톱 PC용 탄환을 미디어 센터로 쏘기도 하고, WebTV 셋톱 박스에 MSN 포장을 씌워서 쏘기도 하였으며, 데스크톱 PC를 Xbox로 씌운
게임 콘솔 가지고 수십 억 달러를 쏘기도 하였다.

요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실패를 거둔 도시바의 Gigabeat를 Zune으로 재포장하여 다시금 똑같은 탄환을 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격술은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였다. 이유는 이렇다. 소비자들에게는 별다른 가치가 없었기에, 소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사지 않았다.
그나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일 유망한 제품은 엑스박스 360이랄 수 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애플 매킨토시를 좇아, 마이크로소프트가 따로 디자인하고, 폐쇄형 플랫폼으로 한 플랫폼이 엑스박스 360이다. 하드웨어 판매로 돈을 전혀 벌지는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매력적인 소프트웨어 판매와 라이센스로 그러한 손실을 벌충할 수 있으리라는 사업 모델을 남기기라도 하였다.
How iTV will Add Value
iTV가 기존의 제품들이 갖지 못한 가치를 사용자에게 안겨다 줄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애플은 다른 제품을 그대로 따라하지 않았다. 과실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장을 분명히 노린 제품이 바로 iTV다.

iTV가 나온 첫 해에, 애플이 Tivo나 미디어센터, 그 외 다른 DVR은 물론 Netflix와 DVD 판매/대여점, 방송용 텔레비전,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Wii를 교체해버릴 299 달러 짜리 마술상자를 바로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어떠한 제품을 "죽여야" 할 필요가 없다. 사실, iTV는 이미 사용중인 제품을 잘 통합시켜서 소비자들에게 제일 큰 가치를 안겨다 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아이포드를 생각하셔야 한다. 아이포드는 소비자들이 이미 갖고 있는 CD와 MP3 다운로드, 포트캐스트는 물론 따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노래도 돌린다. 아이포드는 CD를 죽이러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에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CD를 활용시킬 방법을 제공하였다. 게다가 휴대하면서 갖고 있는 CD를 모두 들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하였다.
필자는 iTV로 애플이 똑같은 일을 벌일 수 있는 분야가 다섯 분야 있다고 말하였다. 다음 기사에서는 기존의 콘텐트에 애플이 어떻게 가치를 덧붙일 수 있는지, 즉, 애플이 텔레비전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의 첫 번째 방법을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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