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s iTV: Clues in USB
Thursday, September 28, 2006
애플이 예년과는 달리, iTV라 이름 붙인 셋톱 박스를 일찍 선보였을 때, 분석가들은 모두들 이 박스가 무엇인지,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TV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였다.
"
iTV의 수수께끼"는 iTV가 왜 또다른 Tivo가 아닌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기서는 iTV에 관해 널리 퍼진 추측 중 좀 더 재미나는 부분을 살펴보겠다. USB부터 시작해 보자.
All About USB
iTV가 무선 TV 확장기라 묘사하는 분석가들도 대단히 많다. 물론 AV 송출과 네트워킹 외에는 뭐 하나 분명히 나온 사양이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런데...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USB다. "
애플의 iTV 전략은 어떻게 돌아갈까"에서 필자는 USB가 들어간 이유는 아마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와 똑같은 이유이거나, 외장 하드 드라이브용이리라 추측했었다. 그런데 독자들이 보다 그럴듯한 아이디어를 보내왔다. 정말 특정한 하드 드라이브, 곧 아이포드용이라는 것이다.
디즈니의 보브 아이거(Bob Iger) 왈, iTV가 조그마한
하드 드라이브를 통합시키리라 말했었다. 말인즉슨, 외장 드라이브, 특히 클릭휠이 들어간 포터블 드라이브라면 내부에 무엇이 들어가건 간에 자연스러운 확장이 되리라는 의미다.
What About Bob?
하지만 제아무리 합리적인 설명을 해 줘도, 로버트 X 크린즐리는 역시나
무식한 해석을 해준다. 그는 USB가 iSight 카메라용이랜다.

아니, 차라리 맥북 스타일로 iSight를 iTV에 곧바로 붙여 버리면 비용면에서 훨씬 이득 아닌가? 사용자들이 또 iSight를 iTV 절반 값에 별도로 사서 붙이기를 바란단 말인가? 누가 과연 그렇게 돈을 계속 써댈까?
다른 문제도 하나 더 있다. 애플의 외장형 iSight는 실질적으로 파이어와이어용 카메라이다... 도대체 어쩔 셈인가? 여러분이 크린즐리라고 한다면(사실
여러명이 크린즐리라고 할 수 있다), 차라리 iTV가 실질적으로
EyeToy-TV가 되리라는 예언 정도는 해 줘야 하잖을까 모르겠다. iTV로 아이포드 비슷한 광고를 찍는다 생각해 보시라!
Grandmas in Cringelyland
크린즐리의 파이어와...USB 카메라와 iTV의 주안점은 물론 뚱뚱한 아이들이 텔레비전 앞에서 점프하면서 사이다로 올린 지방분을 태우게 하자가 아니다. 할머니가 손자들과 같이 영화라도 보게 하자이다.
필자라면 할머니가 과연 그것을 좋아할까 싶다. 또한 가족들 간에 시청할 만한 영상을 송출하는 정도에서 영상 화질이 어떨지 의심간다. (그렇다. 영화의 방송공유이지, 화상회의가 아니다.) 할머니이고 손자이고 그런 데에 관심을 가질까.
영화 길이의 좋은 화질을 가진 영상을 다운로드하려면(그리고 인내심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면) 1.5 Mbit/s의 속도는 나와 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DSL이나 케이블 시스템의 0.256 Mbit/s 업로드 속도로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기다리라! 이는 실질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초고속 인터넷에는 업로드가 불가능하며, 데이터 전송량을 규제한다.
물론 할머니가 옆집이 아니라 6 시간 거리에 있다 하더라도 손자와 같이 보기 위해 좀 참을 수도 있긴 할 것이다. 가상의 만남이란 그토록 감동적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으며, 물리학과 경제학마저도 초월한다.
필자는 애플이
VoIP의 영역에 있어서,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품안에 감춰두고 있잖나 생각한다. 애플 소프트웨어의 수장인
베르트랑 세를레(Bertrand Serlet)도 애플이 맥오에스텐 서버에 전화 서비스 추가를 고려중에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할머니를 위한 영화-멀티캐스팅에 애플이 관심이 있는지는 필자도 모를 일이다. 그런 기이한 시나리오에 관심을 실질적으로 가진 이들은 극히 적지 않을까? 즉, 사업 계획에, 그리고 현재 기술적인 수준에 전혀 맞지 않는다.
Conroe Powered?
크린즐리는 잠시 잊자. 좀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심한 분들이 또 계시다. 다름 아닌, Ars Technica의 기묘한 세상이다. 독자들은 그곳이야말로
맥오에스텐 리눅스 커널 미신부터 시작해서,
다윈 마이크로커널 미신을 이끄는
장본인들이라 기억할 것이다.

좀더 최근 일인데, Ars의 John Stokes는 애플의 iTV 셋톱박스가 인텔의 Conroe-L 프로세서를
쓸 것 같다 주장하였다. 이 칩은 로우엔드 PC를 위해 인텔이 셀러론과 펜티엄 E1000 브랜드 하에 계획한
칩이다.
정말 괴상한 아이디어다.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299 달러 짜리용 디바이스용으로서 너무나 고가(130~180 달러)이다. 게다가 더 심각한 다른 문제도 있다. 내년도 2/4 분기는 되어야 나오기 때문이다. 시간과 돈도 문제가 안된다하더라도, 그 조그마한 iTV 안에 그 뜨거운 프로세서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
다시 말해서, 시간과 공간, 물리학, 심지어 경제학마저 장애물이 못된다면, 논리를 갖고 한 번 따져볼 수 있겠다. 이 추측에 있어 최대의 문제점은 iTV에 일반적인 데스크톱용 프로세서가 과연 필요한가이다.

애플이
미디어 센터로서 데스크톱을 내세우려 한다면야, 현 프로세서의 저사양 버전 정도가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금 PC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차라리 아이포드를 확장시키는 편이 더 합리적이잖을까?
iTV가 필요로 하는 것은 비디오 디코더와 임베디드 프로세서 하나(
혹은 둘) 정도이다. 현재의 아이포드와 매우 유사하달 수 있겠다. 사실, 아이포드와 iTV는 여러가지 유사성을 공유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서 밝히겠다.
이제 iTV의 수수께끼는 대충 밝혔으리라고 본다. 그렇다면 도대체 iTV는 무슨 일을 하게 될까? 여러분 생각 이상이다! 그 주제는
Five Ways Apple Will Change TV에서 밝히도록 하겠다.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Leave a comment or email me with your ideas
http://www.roughlydrafted.com/RD/Hom...7D38885B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