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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10:54 AM   #25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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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새로 나온 애플의 듀얼프로세서 게임콘솔

Apple's New Dual Processor Game Console

Thursday, September 14, 2006

이번 주 애플은 초당 30 프레임의 밝은 컬러 디스플레이에다가 스테레오 서라운드에 듀얼 프로세서를 갖춘 휴대용 게임 플랫폼을 새로이 선보였다. 또한 애플은 지난해 이미 비밀리에 수 백만 대의 이 디바이스를 뿌려오고 있었노라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플랫폼의 이름은 5세대 아이포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아이포드는 이제 애플이 아이튠즈를 통해 바로 판매하는 게임들을 돌릴 수 있다. 그런데 듀얼 프로세서를 갖춘 아이포드는 지금 시점에서 원래 음악과 비디오용 기기였다. 그런데 이 아이포드가 이제는 게임까지도 할 수 있게 될 줄 누가 알았으리오?

Is It Possible I Could Be Wrong?
6월달에 필자는 "애플 게임 개발설의 진위를 밝힌다"에서 게임 개발자를 구한다는 애플의 구직 공고와 애플이 맥이나 아이포드를 팔기 위해 새로운 게임 구상을 펼치고 있거나, 새로운 게임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와의 관계가 없음을 설명한 바 있다.

필자는 애플과 맥을 PC, 그리고 콘솔 게임 시장과 비교하였고, 애플이 비디오 게임 개발자를 구인하는 진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얘기하였다.

인용:
비디오 게임 전문가들은 그래픽 프로세서 전문가들이기도 하다. 한편 애플이 맥에 해 놓은 모든 일은 Core VideoCore Image에 관련되어 있다. 코어 비디오/이미지의 로고는 패크맥이 투명한 당구볼에 휩싸인듯한 모양의 그래픽 플러그인을 대표한다. 두 플러그인 모두 비디오 게임처럼 그래픽카드용 프로세서에서 작업을 처리하도록 하는 역할을 갖고 있다. 모든 맥 오에스 텐 창의 표시와 레이아웃은 비디오 게임이 사용하는 바로 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맥 오에스 텐의 Exposé와 대시보드의 물결에서부터 파이널컷, 모션, 셰이크, Aperture에 이르기까지, PhotoBooth의 필터효과도 Quartz를 활용한 것이며, 애플은 쿼츠의 활용을 늘려가면서 애플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차별화시키고, 새로운 방식으로 그래픽툴의 퍼포먼스를 늘리도록 개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이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을 고용한 이유는 이들이 OpenGL GPU 개발 전문가들이기 때문이지, 비밀리에 벌이는 비디오 게임 전략용이 아니다.


iPod Video Games? Pshaw!
아이포드가 새로운 게임 플랫폼이지는 않다고 말해버렸다. 필자가 어쩌면 틀렸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애플이 새 아이포드용 게임을 EAPopcap에서 발표한다 할지라도 필자가 한 말 대부분이 틀리지는 않다.

필자의 발언이 약한 부분은 오히려 아이포드와 게이밍에 대한 다른 코멘트 때문이다.

인용:
iPod로 따지면, 현재의 모델에 들어가 있는 게임은 기본적인 게임 몇 가지에 불과하다. 그런데 애플은 새로운 아이포드용 게임을 그동안 개발하지 않았으며, 별로 상관하지 않는 분위기다. 애플이 아이포드 API를 개방한다면 게임은 스스로 생겨날 것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아이포드 게임을 과연 어느 정도나 즐기며, 이 게임을 돈주고 사게 될까? 아이포드의 하드웨어적인 제한을 고려해 볼 때, 아이포드의 게임은 게임보다 포장상자가 더 요란했던 Atari 2600의 게임보다도 다양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아타리의 게임은 단순히 패키지만 바뀌어서 계속 나오는 게임이 많았다. 단순했던 지난날이여.

아이포드 게임을 고장난 엘리베이터에서 즐길만하도록 하려면, 애플은 아이포드를 보다 Sony PSP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정도 작업을 하려면 게임 개발자 몇 명 고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미래의 아이포드에 대해 필자도 나름의 생각이 있지만, 애플이 아이포드를 PSP-저격수화시키려 계획하는 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말로 그러하다 하더라도, 게임 개발자 고용은 별 상관이 없다. 직무 자체가 관계가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The New Games
좋다. 그렇다면 작년도의 아이포드는 게임면에 있어서 PSP의 라이벌이 아니었지만, 새 게임은 애플이 원래 제공했던 몇 가지 번들 게임보다 분명 훨씬 뛰어난가? 애플은 어째서 게임이 스스로 생겨나도록 게임용 API를 공개하지 않았을까?

애플이 아이포드용으로 디자인한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고싶다는 점을 상상하기란 어렵잖다. 물론 4.99 달러로 애플이 엄청난 돈을 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동안 애플이 아이포드용 게임 개발을 혼자 숨겨두고 있었던 진짜 이유는 아무래도 아이포드 게임이 일정한 품질에 이르기까지 기다렸던 것이 아닐까싶다. 조악한 게임 디자인때문에 아이포드에게 게임용으로 쓸모 없다는 인식을 남기기를 원치는 않았을 것이다.

Atari 2600용으로 나온 수많은 게임들이 전혀 품질관리가 안되어있었다는 점때문에 환영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쉽게 벌리는 돈때문에 눈이 먼 개발자들은 그저 쓰레기 게임을 양산하였고, 결국 Atari 2600은 퇴출당하였다.

1000 Games, In Your Pocket
필자는 아이포드를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불합리함을 알리려 노력했었다. 아이포드 화면상에서 두 개의 게임 화면이 어떻게 비치는가를 보이면서 말이다. 하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고, 다른 하나는 Tony Hawk였다. 필자가 만든 사례가 재밌다고 생각할지는 필자도 확신이 안 선다. 하기사 인터넷 상에서 누가 웃는지 알 게 무엇인가.



블리자드의 WOW는 현재 전세계의 사무 능률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80년대의 아케이드 게임이 그런 역할을 했던 것과 비슷하다.

화려하고 시끄러우며, 중독적인 아케이드 비디오 게임은 요금도 얼마 안했고, 아이들끼리의 경쟁심때문에 게임은 빠르고 재미나야 했다.

오늘날의 게임은 비싸다. PC나 콘솔용 게임 타이틀 값은 보통 50 달러 정도다. 애플이 과연 그러한 단순하고 중독적인 게임을 다시금 개발할 수 있을까?

단돈 4.99 달러로, 애플의 새 아이포드 게임은 꽤 저렴한 게임용 기기이다. 다만 그런 게임을 엘리베이터에서 갇혔을 때 해볼 만할까? 일단은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포드 게임타이틀을 해 보고 알아보겠다. 다음 기사까지 기다리시라.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What do you think? Leave a comment or email me with your ideas.

Apple's New Dual Processor Game Cons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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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07-12-23 08:45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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