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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11:33 P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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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erve를 넘어서: Xserve mini

The Xserve mini

Monday, July 24, 2006

2년 반 전, 필자는 애플이 플랫패널 아이맥으로 가야한다는 취지로 글을 쓴 바 있다. 시네마디스플레이 뒷면에 3인치짜리 맥을 붙이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다른 대안은 합리적이지 못하며, 그 이유도 적어놓았었다. 드러난대로, 필자는 맞았다.

애플은 필자의 예언 그대로 행하였다. 이글루형 아이맥을 그만 두고, 약간 두터워진 디스플레이 안에 컴퓨터를 통합시킨 아이맥을 출하시켰기 때문이다. 아이브와 잡스, 애플 모두가 새 맥 카테고리가 어떻게 나올지 필자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음이 분명할 터이니,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겠다. 세상은 어째서...(북소리 첨부) 엑스서브 미니를 필요로할까?

Apple’s Xserve
2002년 봄, 필자가 "룩소 쥬니어를 넘어서"라는 위 글을 올린지 얼마 안 있어서 애플은 첫 번째 버전의 엑스서브(Xserve)를 출하하였다. 그 이전에 애플은 G3와 G4 파워맥의 서버버전을 판매해오고 있었지만, 하드웨어상으로 특별한 점은 정말 아무 것도 없었다. 그저 원래의 파워맥에 맥 오에스 텐 서버를 붙인 제품들 뿐이었다.

엑스서브는 서버처럼 보이고, 실제로 서버로 쓰이도록 완전히 디자인을 다시 한 서버이다. 업계 표준 1U 본체로 디자인되어서 랙마운트 서버룸도 가능한 엑스서브는 Apple Drive Modules용 드라이브의 핫스왑(끄지 않은 채로 드라이브 교체)이 가능하다. 이전까지의 애플 하드웨어와는 달리, 엑스서브는 또한 콘솔관리를 위한 표준 PC 시리얼포트도 갖고 있었다. 좀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시리얼포트를 가진 다른 맥이 없기 때문에, 콘솔에 접속하려면 PC가 필요하다.

오리지날 엑스서브는 우스울정도로 소음이 나고, 얇았다. 또한 다수의 맥 지향적인 기업 사용자들이 어색하게 여길정도로 매우 길다란 본체를 가졌다. 데이터센터를 채울정도로 크지도 않아서이다. 하지만 엑스서브의 용도를 알아내려는 노력은 계속 되었고, 그중 가장 거대한, 그리고 가장 유명한 맥서버의 이용은 다름아닌 Virginia Tech 수퍼컴퓨터였다. 이 수퍼컴퓨터는 완전한크기의 파워맥 G5로 이루어져있었는데, 당시는 엑스서브 G5가 아직 나오지 않았을 때였다.

The Xserve Market
따라서 Virginia Tech는 이 수퍼컴퓨터를 엑스서브로 이주시켰다. 엑스서브는 작은 본체 안에 빠르고 멋진 프로세서가 들어있던 탓에 고성능컴퓨팅 업계에서 괜찮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애플은 엑스서브에 짝을 하나 붙여 주었다. 랙마운트가 되는 Xserve RAID이다. 엑스서브 RAID는 직접 시스템에 부착된 두 개의 독립적인 RAID 디바이스로 작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AN으로서 다중 네트워크 호스트를 설정 공유를 통해 서빙할 수도 있다.

애플의 Xsan은 클라이언트가 빠른 Fibre Channel 네트워크를 통해, 마치 바로 부착시킨 SCSI 드라이브인양 엑스서브 RAID에 직접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Xsan은 전형적인 사용자가 똑같은 파일에 대한 접근을 공유하는 파일서버나 NAS와는 다르다. SAN을 사용하면, 병목현상이나 파일 잠김 등 공유로 인한 문제가 없는 파일서버가 생긴다.

애플의 엑스서브와 엑스서브 RAID, 그리고 Xsan은 기업 수준의 제품이며 가격도 그에 걸맞다. PC에 비해 프리미엄값을 갖는 것으로 종종 비추어지는 애플 맥 데스크톱과는 달리, 엑스서브 라인업은 일반적으로 다른 하이엔드 서버나 RAID, SAN 제품들에 비해 저가의 대안 취급을 받는다.

애플 하드웨어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녔을뿐만 아니라, 경쟁 대안 제품들보다 훨씬 낮은 소프트웨어 라이센싱을 제공한다. 가령, 애플은 애플 HBA(Fiber Channel 인터페이스카드)를 500 달러에 제공한다. 원래 이 제품은 1500 달러 정도로 거래된다. Xsan 소프트웨어도 다른 제품은 3000~5000 달러인 데에 반해, 서버당 천 달러이다. 게다가 Xsan에 포함된 밸런싱 소프트웨어 값은 3500 달러를 호가한다.

Introducing the Xserve mini
기업 사용자들에게 애플은 저가 제품을 제공할련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엑스서브 가격은 대부분의 소기업은 물론, 가정용으로 살 만한 값이 아니다.

그래서 엑스서브 미니이다. 엑스서브로부터 파생된 이 제품이 가정과 소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사용자들이 어째서 서버가 필요할까? 애플의 핵심 맥 시장의 서버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전에 쓴 바가 있지만 좀 더 덧붙여보겠다.

사실, 애플은 가정사용자와 중소기업에 어울릴 여러가지 서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 애플이 필요한 일이라고는 그런 솔루션을 좀 더 홍보하는 일이다.

맥오에스텐 서버는 어떠한 맥에서도 돌릴 수 있다. 지난해까지, 필자는 맥오에스텐 서버를 2004년도의 오토바이 사고로 디스플레이를 잃은 400 MHz PowerBook에서 돌렸었다. 단순한 설치 이후, 맥오에스텐 서버는 클릭만으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돌릴 수 있다. 하지만 10명 짜리로 제한된 버전이 500 달러이다.

How to make a mini
서버가 필요하되, 전산부까지 갖추진 못한 사용자들을 위한 저가용 서버군을 만들려면, 단순하고 컴팩트한 하드웨어에 엑스서브의 기능을 붙이고 복잡성을 없앤 버전이 필요하다. 여기에 엑스서브 미니용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할 맥 오에스 텐 서버의 단순화된 버전도 필요하겠다.

동 아이디어를 그려보기 위해, 필자는 엑스서브의 표준 Apple Drive Modules을 사용한 세 개의 확장 드라이브 공간을 지닌 데스크톱-크기의 엑스서브 미니를 렌더링 해 보았다. 이 렌더링은 구글의 무료 SketchUp으로 하였으며, 동 렌더링은 이 곳에서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다.

세 개의 드라이브 공간은 중요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애플의 최신 500GB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느리고 복잡한 테이프 디바이스보다 하드디스크-기반의 백업 용량에 충분할 것이다.

ADM(애플 드라이브 모듈)을 사용하면 RAID와 다른 선택도 가능해진다:

  • 탈착식 고성능 드라이브
  • 디스크 미러의 데이터 보호
  • 드라이브의 핫스왑
  • 별도의 저장을 위한 뺄 수 있는 드라이브

Apple’s Currently Lacking Lineup
현재 애플은 가정과 소기업용 서버 제품군을 만들지 않고 있다. 표준 엑스서브는 너무 거대하고, Mac mini는 너무 작다. 맥미니는 랩톱용 하드드라이브를 사용하는데, 랩톱용 하드드라이브는 서버용으로 빠르지 않으며, 무거운 작업을 하기에도 적합하지 않다.

완전한 크기의 파워맥에는 SATA 하드드라이브가 두 개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확장성에 제한적이다. 더해서, 파워맥은 그래픽카드나 디지탈사운드 포트, 저소음을 위한 복잡한 냉각팬 등을 갖춘 사용자용 웍스테이션이다. 그때문에 필요한 서버로 보기에 파워맥은 너무 커졌고, 비싸졌다.

엑스서브 미니라면 이더넷 포트 하나에 USB 포트, PCI Express 카드슬롯 하나 정도만 갖추면 된다. 에어포트 베이스스테이션 유닛을 통해 네트워크상으로 원격 조정도 가능할 것이다.

애플의 Server Admin Tools은 이미 네트워크상으로 엑스서브를 완전히 다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여기에 매우 기본적인 단순함을 추가시키면, 엑스서브 미니는 완전히 모니터 없이 작동 가능하다.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가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 케이블만 갖추면 된다는 의미다. 사무실이라면 이러한 서버를 벽장 안에 두어도 좋으며, 집에서 쓴다면 거실 선반 위에 올려도 좋다.

Xserve mini Applications
그렇다면 가정과 소기업 사용자들이 어째서 소형 전용 서버를 필요로할까? 엑스서브미니가 제공할 서비스를 빠르게 알아보고, 애플이 기존의 기기에 가치를 어떻게 해서 덧붙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 Remote Access Services
에어포트 베이스스테이션처럼, 엑스서브 미니는 파일에 접근하기 위해 다이얼업 네트워킹을 허용한다. 여기서는 선택사양으로 USB 모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사용자들이 고속 인터넷에 접근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으므로, 엑스서브 미니는 Bonjour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발견하면 된다.

맥 오에스텐 서버는 이미 단순한 파일과 인쇄서비스를 담고 있으며, 가정이나 사무실의 사진과 음악용 중앙 서버 역할을 할 아이라이프 서버 버전을 포함하는 것도 쉬울 것이다. 당연히 아이라이프는 공유 미디어 폴더를 어떻게 찾을지 알고 있다. 애플은 여기에 파인더 상에서 파일공유를 단순하게 발견하도록 추가만 시켜주면 된다. 네트워크 아이콘을 클릭해서 서버에 접속하는 일이 아직까지는 좀 불편하다.

여 러가지 중요한 데이터를 한 번 한 장소에 담게 되면, 백업은 훨씬 쉬워진다. 여기에 하드드라이브가 고장날 때를 대비하여 RAID가 보호를 해줄 수 있다. 그리고 ADM 리무버블 드라이브는 현재의 시스템 이미지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백업을 보다 더 쉽게 해 줄 것이다. 물론 DVD-R로 백업할 수도 있다.

3 - Centralized Media Playback
아이라이프 클라이언트의 파일 공유 외에도, 엑스서브 미니는 네트워크 상에서 원격으로 오디오와 비디오 재생을 시키는 QuickTime Streaming Server를 사용하여 가정용 미디어 서버 역할을 할 수 있다. AirTunes가 동시에 수 대의 PC나 스피커에 오디오/비디오를 멀티캐스트 스트리밍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별도의 사무실이나, 비디오 화상회의의 일부분으로서 원격으로 인터넷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네트워크 연결이 된 어떠한 디바이스도 서버에서 나오는 콘텐트를 재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즉, 서버에 있는 콘텐트나 다운로드한 영화(MPEG, DIVX, DVR 등), YouTubeGoogle Video, QuickTime trailers와 같은 웹에서의 스트리밍 라이브도 직접 쏜다는 의미다. 이 서버는 나중의 재생을 위해 시간차 재생도 쉽게 가능할 것이다.

4 - Proxy Caching Server
같은 맥락으로, 엑스서브 미니는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다운로드 속도를 늘리기 위해, 혹은 수 대의 컴퓨터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속도를 늘리기 위한 캐시를 설정시킬 수도 있다. 파이어월과 이메일 스팸필터 게잇웨이도 매한가지이다.

5 - Information Ripping Server
인포메이션 리핑(ripping) 서버도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선택한 콘텐트를 오디오나 영상 클립, 혹은 아이포드나 다른 디바이스에서 쓸 수 있는 Note 포맷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또한 DVD와 온라인콘텐트를 랩톱이나 아이포드, 휴대폰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용으로 최적화시키도록 미디어 스케일링(scaling) 서비스도 중앙화시킬 수 있다. 중앙 미디어 스토리지로서 분명히 좋은 부가기능이다.

6 - Directory Services
맥오에스텐 서버 운영에 있어서 제일 좋은점은 바로 Open Directory이다. Open Directory는 사용자 계정을 중앙 관리하여, 로컬머신에 어떠한 사용자도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하고, 각자의 홈디렉토리에 있는 똑같은 파일을 서버와 공유/싱크할 수 있도록 해준다.

Portable Home Directories를 사용하면, 랩톱 사용자는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모든 문서를 싱크시킨 후, 데스크톱맥에 로그인하여 똑같은 파일로 계속 작업할 수 있다. 사무용 사용자라면 어떤 맥 앞에 앉아도, 똑같은 데스크톱 파일과 설정을 이용할 수 있다. PC도 물론 되며, 윈도우즈의 Roaming Profile 기능과 유사하다.

Directory service는 또한 파일퍼미션과 공유, VPN 접근의 중앙 관리를 해준다. 즉, 하나의 계정만 있으면 필요한 일을 모두 다 할 수 있다. 사무용으로는 필요한 기능이지만, 가정에서도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엑스서브 미니는 자기에게 무엇이 없는지도 잘 모르는 가정용 사용자들에게 애플의 서버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7 - Local .Mac Services
필자는 애플이 왜 그러해야 하는지 이미 쓴 바 있다. 그 이전에도 필자는 .Mac을 움직일 싱크시킬 수도 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Exchange Server에 저가의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사용자에게 요구하는 클라이언트 접근 라이센스를 감안하면 훨씬 저렴하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애플은 Backup 소프트웨어로 클라이언트 머신의 백업을 로컬서버로 해줄 수도 있다. .Mac으로의 백업이 가정 사용자들에게야 친숙하지만, 대량의 데이터를 갖는 사무용으로는 로컬 엑스서브 미니가 더 합리적이다.

앞서 언급한 디렉토리서비스에서, 엑스서브 미니는 데스크톱과 문서, 영상, 음악 등 전체 사용자 디렉토리 폴더 싱크 기능도 가능할 것이다. 제한적인 용량과 좀 느린 속도를 감안하면 .Mac에서는 실용적이지 못한 기능이다. 즉, 엑스서브 미니라면 버전콘트롤이 된 퍼스널 서버 아카이브가 될 수 있다.

전문적인 가정과 소기업 사용자들도 애플의 Software Restore 기술의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뭔가 잘못됐을 때 이전 시스템을 빠르게 복구시킬 수 있다. 아니면 예기치 못한 하드웨어 고장일 때 새 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이전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8 - Xgrid Express
애플이라면 Xgrid를 사용하여 엑스서브 미니를 저가의 분산 프로세싱 박스로 판매할 법도하다. 즉 엑스서브 미니 상에서 렌더링을 씌우거나, 인텔리전트 분산형 멀티태스킹을 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CoreVideo 가 그래픽카드로 비디오처리를 맡기듯이, Xgrid는 데이터를 백그라운드 순위에 따라 네트워크 클라이언트로 처리를 위해 넘길 수 있다. Leopard의 코어 클라이언트 API에 통합된다면, 보다 쉬워진 분산작업 지원은 포토샵 이미지 작업이나 무거운 비디오 렌더링, 대형 인쇄 작업, 그 외에 뛰어난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상상하는 어떠한 작업에라도 쓰일 것이다.
9 - NetBoot

자동화된 NetBoot 서버가 혜택을 줄 곳은 인터넷 까페와 역, 학교, 소매점 등 아주 많다. 여러 대의 맥을 갖고 정기적으로 클린인스톨을 하려하면 누구나 애플 소매스토어처럼 엑스서브 미니로 쉽사리 설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Saving the best for last
엑스서브 미니용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기사를 위해 남겨두겠다. 무엇일지 기대하시라! 가정과 소기업용 서버에 대한 여러분의 아이디어도 투고 부탁드린다. 최고의 아이디어를 이어지는 이야기에 싣도록 하겠다.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What do you think? Leave a comment or email me with your ideas.

The Xserve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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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casaubon 님께서 2007-03-07 11:13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이유: 레이아웃 수정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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