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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07:42 PM   #4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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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Phone Worth Talking About

Friday, June 30, 2006

첫 번째 글에서는 휴대폰이 애플 아이포드에게 위협이 되는가에 대해 알아보았고, 두 번째 글에서는 휴대폰과 뮤직 플레이어의 통합이 분석가들 바람대로 이뤄지진 않으리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글에서는 애플이 아이포드를 전화기로 바꿀 가능성도 별로 없다는 내용을 썼으며, 이번에는 애플이 애플 브랜드의 휴대폰을 제공하려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장애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An iPhone Worth Talking About
애플이라면 아이포드의 뛰어난 디자인 기능을 새 전화기에 집어 넣어서 뛰어난 전화기를 만들어서 좋은 전화기와 좋은 뮤직 플레이어 모두를 판매할 법도 하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휴대폰을 만들어 팔려 할 때의 잠재적인 위험 또한 애플이 현재 강력한 소매스토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우선, 애플 브랜드 폰에 아이포드와 맥 기능을 집어 넣었다고 생각해 보자:

  • 단순하고 응집력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 기존의 충전기와 연결선, 독과 쉽게 상호작용할 아이포드 독 커넥터
  • 파일 교환과 싱크와 같은 Bluetooth 기능에 대한 자동화와 쉬운 설정
  • 인터넷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얼업 네트워킹에 대한 쉬운 지원
  • 전화기 상에서 로컬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네트워크 게잇웨이의 쉬운 지원
  • iLife 콘텐트를 캡쳐하기 위한 좋은 화질의 영상/사진 카메라
  • 주소록이나 iCal, Mail과의 싱크 기능 등, 맥 오에스 텐과의 긴밀한 통합
  • 사파리용으로 제공한 노키아의 기여, 거기에 근거한 통합 웹브라우저
  • 컬리링과 사진, 영상용으로 iLife와의 긴밀한 통합
  • 전화기 SMS, 블루투쓰 원격 컨트롤 기능과 맥의 긴밀한 통합




A Phone To Call Their Own
고유의 전화기를 만드려면 애플은 당장 수많은 컴퍼넌트를 구매할 수 있다. 맥 오에스 텐의 임베디드 버전을 만들어서 관리하는 대신, 기존의 기능적이되 테스팅이 된 스마트폰 OS의 리더, Symbian을 선택하는 편이 나아보인다.

애플은 이미 아이포드용으로 급조하기 위해 기존의 OS인 Pixo를 이용한 바 있다. 이 전략덕분에 애플은 맥과의 훌륭한 통합과 멋진 디자인, 인터페이스에 전력할 수 있었다.

그와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WinCE용 애플리케이션을 찾으려 10년을 노력하였다.[http://appleforum.com/showthread.php...903#post356903]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거의 수입이 나지를 않으면서 거대하기만 하였다. PC 시장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작은 디바이스로 OS 라이센스 비용을 비싸게 청구할 수 없기 때문에, 거대한 개발 노력을 벌이고 Symbian이나 공짜 선택인 리눅스와의 격심한 경쟁에 시달리게 되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라이센싱에 대해서는 모든 희망이 무너져버렸다.

Mac OS X의 임베디드 버전 투자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경고가 된 셈이다. 애플은 맥 오에스 텐을 훌륭한 데스크톱/서버 제품으로 만드는 데에 주력해야 하며, 다른 적절한 대안이 이미 존재하는 시장으로 무모하게 확장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애플이 만들어낼 수 있을 전화기가 그저 아이포드에 전화기 기능을 붙인 것이 아니고 오로지 전화기에 충실한 전화기라는 점은 명확하다. 3GPP와 아이포드비디오, AAC 뮤직과 퀵타임을 재생시킬 수 없는 아이폰은 상상할 수가 없다지만, 그래도 필자라면 작고 가볍되, 대용량을 위해서는 더 거대한 아이포드에 연결시킬 수 있는 전화기가 더 낫겠다.

길다란 곡 재생은 더 어울리는 아이포드에 맡기고, 아이폰은 전화기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포드 배터리가 나가도 불편하다. 전화기 배터리가 나가면 정말 안절부절 못할 것이다.

Challenges to an Apple iPhone
그유명한 인터페이스와 평범한 이들을 위한 기능 통합때문인지, 애플이 휴대폰을 만든다는 상상은 흥미롭다. 애플은 또한 애플 제품이라면 무엇이건 사려 하는 팬 층이 두터워지고 있기 때문에, 전화기를 개발하는데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다 하고 설사 아이포드보다 히트를 못치더라도 대실패로 끝나지는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장애물이 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애플의 전세계 사업망은 단일한 제품의 선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여러 곳에 팔려 나가는 단일한 제품을 뜻한다. 이는 제조와 디자인, 출하와 마케팅을 단순화시켜준다. 그러나 휴대폰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지역별로, 혹은 서로 별개의 무선 기술과 라디오 대역을 갖고 있다.

세계 대부분은 GSM 표준을 사용하지만, 애플 시장의 절반을 대표하는 미국의 휴대폰 사업자는 주요 사업자 네 곳으로 갈라져 있다.(Cingular와 Verizon, Sprint Nextel, T-Mobile) 이들은 서로 각기 다른 기술에 각기 다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모든 시스템에 모두 작동하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란 불가능하다.

만약 여러가지 종류의 휴대폰을 내놓아야 하고, 각 모델을 벤더나 특정 통신망에 묶이도록 한다면, 서비스 지역별로 전화 매출은 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애플이라면 기존의 회사들이 저마진에 대량 판매 위주로 나가는, 경쟁이 매우 높은 시장에서도 하드웨어를 팔 만할 것이다. 휴대폰 대다수의 비용은 서비스 제공업자들에게 흘러가며, 이들은 약정서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장비를 효과적으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벌인다.

이는 매년 사용자를 적어도 하나의 업체에 묶어 두고 새로 소비자를 찾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시키는 방식이다. 낮추어지기만 하는 가격을 가진 서비스 산업이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애플이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계약을 맺을 이유는 없다. 아이폰이라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재적인 문제는 휴대폰 서비스 업체들이 갖고 있는 순수한 악마적 자세이다. 무선 서비스 업체들은 모두 한정된 소비자들에게서 최대한 돈을 많이 빼내기 위해 혈안이다.

가령 Verizon은 퀄컴의 BREW에 묶여 있는 "Buy It Now" 자바 애플릿으로 소비자들을 묶어두는 사업 모델을 형성시켰다. 그에 따라 Verizon 소비자들은 V Cast 브랜드에서 고가에 음악과 스포츠 클립 구독료를 내게 되었다. Verizon은 사용자가 자기 휴대폰에서 기능을 비활성화 해야 할 이유로 V Cast를 들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친숙하지도 못한 쓰레기 네트워크 서비스를 팔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이전에도 악당들과 협력해온 바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RIAA가 떠오르리라.) 하지만 애플이 Verizon의 반-소비자주의적인 독점 체제에 얼마나 깊게 빠져들까? 그렇게 했다간 애플이 지닌 매력과 혁신, 그리고 성공도 모두 잃게 될 수 있다.

Possible Roads to a Successful Apple iPhone
무선 네트워크와 악당 사업자들 얘기에서 벗아날 방법은 있다. Verizon은 GSM 기술을 사용하는 Cingular와 TMobile, MetroPCS에게 남겨 두도록 한다. 그렇게 해도 애플은 미국 대부분에서 작동하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애플은 GSM의 배경 컨소시엄인 3GPP와 협력한 바 있다. 모바일 비디오 코덱을 퀵타임으로 통합시키기 위해서이다. 즉, 이들 사업체도 퀵타임에 친숙하다.

GSM 휴대폰은 SIM 카드를 사용한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 채택을 도울 수 있다.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계정에 묶인 다른 휴대폰과 달리, GSM은 사용자 계정을 저장하는 SIM 스마트칩에 기반을 둔다. 즉, 이용자는 SIM 카드만 빼내서 새로 나온 애플 아이폰에 직접 집어 넣으면 된다. 사업자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또한 선불 SIM 카드를 사서 어떤 GSM 폰이건 간에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문에 여행자들 사이에서 GSM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두 번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애플이라면 애플의 장기, 디자인을 휴대폰에 이용하여 기능 포트폴리오를 우선 만든다음, 이를 브랜드화시켜서 기존의 휴대폰 업체들에게 그 기능을 라이센스시킬 수 있다. 애플이 현재 운영중에 있는 "Made for iPod" 프로그램과 마찬가지이다. 사업자들이 "Apple iPhone" 로고와 브랜드를 만들어서 여기에 아이포드 독 커넥터나 특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블루투쓰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표준, 퀵타임이나 다른 파일 포맷의 지원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애플의 역량을 휴대폰 기업들에게 조달할 수 있으며, 휴대폰 업체들은 이제 애플 최고의 휴대폰 브랜드 디자인으로 혁신을 이루고, 경쟁을 벌일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다음과 같다. 휴대폰을 다른 업체들에게 모두 맡겨 버리고, 보다 경쟁이 덜하되 좀 더 많은 응용력의 여지가 있는 신흥 시장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가령 VoIP 통신이 있겠다. 애플은 이미 iChat AV로 이 영역에 한 발 들여놓았지만, 애플이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더 많다. 이 시장은 애플이 진출할 만하다. 왜인지는 다음 기사에서 밝히겠으며, 이 주제는 Fixing .Mac 시리즈 기사물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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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Phone Worth Talking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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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06-12-10 04:55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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