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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와 마찬가지로 AAC 도 VBR (Variable Bit-Rate = 가변 비트전송률) 을 지원합니다...
다만 iTunes 의 인코딩 기능은 VBR 을 지원하지 않는 것일 뿐이죠...
타 인코딩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 가변 비트레잇의 AAC 파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사실상 VBR 의 가치는 전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모뎀 & 피씨통신 시절에야 수십 킬로바이트라도 아껴서 조금이라도 더 효율을 뽑고자 했지만
요즘에는 굳이 조금의 음질을 희생해가면서 수십 킬로바이트를 더 건지려고 하는 시대는 아니죠...
VBR 의 실체는 이렇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 비트레이트가 크게 높지 않아도 뭉개짐을 잘 못느끼는 음들이 플레이되는 구간은
비트레이트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려서 살짝 뭉개어 주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날카로운 음이 아니면 예민한 사람들은 쉽게 음이 망가진걸 알아차릴 만한 부분만
제대로 된 비트레잇으로 음악을 압축하구요...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용량적인 이득을 보고자 하는 방식이 VBR 입니다...
VBR 을 이용해서 인코딩 할 경우에 예민한 사람들은 음질이 저하되는 것을 느낍니다...
따라서 VBR 을 이용해서 음질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음을 조금 손상해서라도 용량을 이득보고자 하는 기술이 VBR 이지요...
일단 동일한 비트레이트에 고정 비트전송률을 사용한 MP3 와 AAC 의 음질차이는
제가 느끼기로는 AAC 가 조금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AAC 로는 128kbps 만 되어도 씨디랑 잘 구분을 못하는데,
MP3 는 128kbps 에서는 분명히 씨디와는 차이가 확 느껴지거든요...
다만 256kbps 를 넘어서면 MP3 이든 AAC 이든 씨디와 차이를 못느낍니다...-_-;;
저보다 귀가 더 예민한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저는 씨디와 인코딩된 파일을 구분하는건 MP3 기준으로 192kbps 정도가 한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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