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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8, 12:56 AM   #1
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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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Aug 2002
My Mac: macs and ip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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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face 키노트 -- 또다른 갈등의 시작..

안녕하세요 tris입니다. 오랫만의 포스팅이지요?

주된 일을 맥으로 할 것인가 아범으로 할 것인가 고민하다 파워북 팔고 Thinkpad로 작업하고,
집에서 iLife 중심으로 호빵맥 20인치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로..사진 저장소로.. 아이팟용 스테이션으로.. 무비 편집으로..
게다가 가족들 일정 관리까지..

이제는 다른 하이테크 듀얼 G5 서브 미니 노트북이 나와도 괜찮아... !!
라고 만족 하고는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고민을 안해도 되었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아주 아주 중요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워포인트로 작업을 했다가, 마지막에 뽀대가 안난다고 해서 키노트로 바꾸어 버린게 화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작업을 도와준 모 회원님의 전략에 말려든 것 같습니다... ^^)

그리고는 정말로 중요한 회의에서 발표를 했고,, 발표 끝나자 마자 청중중의 한 사람이 일어나 '지금까지 본 발표 중의 최고 였다'는 찬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여파로 정부 모 부처의 분들은 고민 좀 하시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키노트의 장점은 미리 가지고 있는 정말로 고급스런 이미지들로 저같은 초보도 쉽게 상당한 양질의 PT 자료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그룹 지정 후 수정 불가 (치명적인 약점이죠)/ SWF 파일 포팅 불가 / 한글 입력 속도 느림/ 다양한 도형 부재/ 등등 작업하는데 걸리는 수 많은 불편한 점들을 넘어서서, 최후의 작업물은 고급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발표후, 또다른 중요한 곳에서 발표할 일들이 생겼습니다... 이미 고급스런 이미지에 맛을 들여 놓은 다른 사람들은 그 퀄리티를 원하고, 파워 포인트에서의 그 싸구려틱한 pt는 더이상 성에 안차고.... 결국 G5 듀얼이 책상 아래에 놓여 있습니다. 이 작업이 끝날 때까지, 잠시 쓰게 되었습니다만. PT를 위해 퀵타임으로 바꾸고 아범 노트북에서 발표를 해야하는 기형적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ㅠㅠ

고민입니다.. 그냥, PT 할 만한 파워북 하나 어떻게 얻을까
지금과 같이 일에는 아범을 고집하는 걸로 갈까
아니면 다시 쾌적한 맥으로 돌아가야 하나

그러면서 12인치 파워북 사양/가격을 뒤적이고 있는...

tris 입니다....

다행(?)인 점은 맥용 아래아 한글이 아직 발표가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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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자두,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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