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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뉴스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처음에 x86의 CPU가 아니라, 주변기기의 칩이 될 것을 생각해봤지만, 갈수록 x86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제는 역시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도 G5칩의 노트북 모델은 나오지 않고 있지요.
danden님의 말씀처럼 '센트리노'는 굉장한 플랫폼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애플이 에어포트를 유지할 것을
예상할 때, 센트리노가 아니라 그 중에 '펜티엄M'칩과 메인보드 칩만을 수용할 가능성이 더 크지요.
애플이 x86으로 넘어갈 경우 문제는 똑같은 클럭의 CPU를 사용하는 윈도 환경보다 OS X이 더 빠르게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줘야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애플에게는 치명타가 될 것입니다.
맥이 하드웨어를 통해 남기는 이익이 엄청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인텔 CPU용 Mac OS X을 별도의 패키지로 출시하여 윈도의 시장에 도전할지도 모르지요.
이미 MS와 1997년에 맺은 약속은 종료되었고, 오피스를 대체할 준비가 다 끝나가는 애플의 모습을 본다면
이제는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발자들이야 x86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시장이 넓어진다면 얼마든지 더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II 이후 20여년만에 iPod으로 독점의 맛을 본 애플이 파워PC에만 남아있는다면
MS를 몰아내고 진정한 PC산업의 독점으로 복귀하기는 힘들겠지요.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쓰는 파워PC칩의 모델들은 곧 6만8천 시리즈 처럼 골동품이 되는 것인지...생각만해도 우울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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