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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맥이 우세.
이거 등록한지 한달정도(?)만에 첫 포스팅이군요. 이 포스팅으로
가입인사도 겸하지요.
한동안 그냥 여기서 정보만 얻고 속으로 감사만 드리다가 드디어 잠시 끼어들어
한마디 올리는 기회가 생기네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애플 2부터 시작해서 이놈 저놈 만져봤는데, 주로 유닉스 계통
오에스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오락및 복잡한 기능(성능이 아님!)을 필요로 할때만,
아니면 아범밖에 없을때에 아범을 썼지요.
물론 예전의 애플2와 맥 오에스 9까지의 매킨토시도 써봤지만 이미 이 글타래에서
결론 났듯이 X에만 한정지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생에 있어서) 제일 선호하는 오에스는 유닉스입니다.
(글타래의 주제인 안정성, 보안성때문에)
시스템의 안정성은 말할것도 없이 제대로 구현된 유닉스니까 당연할테고요.
쿼츠가 아직 안정성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어요.
바이러스나 해킹과 관련한 보안성이 문제인데, 기본적으로 시중에 돌아다니는
상업적이나 비상업적인 다른 유닉스와 역시나 별 다를 바가 없겠지요. 여기까지는
다윈을 다른 오에스와 비교하는셈이죠.
문제는 아쿠아 및 기타 인터페이스로 다윈을 감춰 놓은걸지도 모릅니다.
다른 유닉스와 비교하자면요. 이게 동시에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수 있는게
다윈이라는 하위 체계가 사용자에게 진짜 아쿠아를
통해 보는 것처럼 아주 투명하게 보이지 않는데, 장점이라면 사용자의 실수에
의한 시스템 붕괴를 막을수 있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중간에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정확히 모르면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의
인스톨이나 시스템 조정시 패스워드를 줘야하는 것입니다.
안정성과 보안성에 대해서 아범은 이미 상당부분 절망적이고. 그러한
투명성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지만 제가 애플의 오에스와 컴퓨터를
쓰는 이유는 많은 부분이 애플이라는 기업의 도덕성에 있습니다.
기업자체로서는 옳고 그르고 가치판단을 하기 어렵지만 M$만큼 빠가짓을
할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만 애플은 아직은 절대 사용자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느낌때문입니다. (애플코리아는 제외. 악명이 높데요.)
그래서 보안성은 상당부분 믿을수 있는 프로그램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믿을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첫째로 GNU나 기타 소스가 공개된 것들,
둘째로 정치적으로 위험한 짓을 안할만한 믿을만한 회사나 개인이
개발한 상용, 비상용 프로그램들이겠지요. 그리고 불가피한 경우에
부도덕적인 기업이 만든 오에스와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리라 생각합니다. (윈텔에 익스플로러, 워드 등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이것 저것 섞어서 쓰는 것도 중요하겠죠.
괜히 다 아시는 이야기를 길게 주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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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근데 다른 분들도 맥에서 "안시장"이 소리나는대로 입력 안되나요?
etale 님께서 2002-06-14 11:28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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