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언론을 통해서 소식을 접했는데, 안타깝더군요. 그리고, 경영권을 포기하면서도 회사 회생을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영진에 대한 칭찬도 볼 수 있었구요.(언론 플레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TG에도 옛 삼보컴퓨터 인사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을텐데, 옛 삼보컴퓨터에서 정보통신, CRM이나 ARS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만들어진 삼보정보통신에도 옛 삼보컴퓨터 인사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K 사장(지금은 조립PC 업체인 H사 사장이지만)이 들어온 이후 회사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고, 구조조정에 이은 기존 사업(CRM, ARS 등) 중도 포기가 되어버린 상태지요. 뭐, 그 전에도 별로 좋지 않은 대우 등으로 인해 인재들이 경쟁사로 옮겨가는 폐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K 라는 사람은 삼보정보통신에 이어 H사까지 사들인 후 구조조정을 앞세워 주가 올리고, 주식 팔아서 이득 챙기고 하는 수법을 아주 애용하고 있더군요.(얼마 전에도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별 인연없이 병특 생활을 한 곳이라 적어봤는데, 괜히 과거의 좋은 기억을 망치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특정 회사와 인물에 대한 비방도 적게 되구요.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이지 잘 나가는 정보통신 회사였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여엉 아니지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