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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8, 12:03 PM   #8
go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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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dicaleaf 님이 쓰신 글
그런데 왜? internet할때 javascript 관련된 부분에 가면 mac에서는 속수 무책일까요?
맥의 문제가 아니고 code의 문제입니다.
웹디자이너, 혹은 웹프로그래머가 windog의 internet explorer에서 잘 보이는걸 확인하고 나머지 웹 브라우저에선 확인조차 안하고 넘어가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거죠.

이 부분에 대해 한 웹프로그래머와 얘기를 했습니다.
아래 내용이 그 한 웹프로그래머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98%정도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다 보니 거기에 맞춰 개발을 해도 별 무리가 없답니다.
다른 웹브라우저 환경에도 맞추기 위해선 시간이나 비용이 맞지 않는다는거죠.
우리나라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개발 여건상 저렴한 비용으로 빨리 마무리지어야 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소수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개발자도 호환성에 대해 소홀히 하게 되는거구요.

예를들어, 윈독 인터넷 익스플로러만을 지원하는 10만원짜리 프로그램과, 다른 웹브라우저도 전부 지원하는 20만원짜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클라이언트는 10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용한답니다.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개발이 돈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 프로그래머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개발자는 고객과의 미팅중에 웹의 호환성에 대해 설득시키고, 설령 설득되지 않더라도 최대한 호환되게 제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점점 마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디자이너, 개발자까지 "에이..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잘 보이면 됐지..."라고 생각해 버린다면, 우리나라 인터넷은 인터넷이 아니라 인트라넷으로 전락해 버릴지 모릅니다.

gobike 님께서 2005-03-28 12:08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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