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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간단한 것 같습니다.
안사면 됩니다.
맥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무릎쓰고라도 계속 사주니까
에플측이나 에코 경영자들은 뭐~ 그래도 잘 팔리네 생각하는 거죠.
일례로 리바이스 청바지나 피자헛 피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왜 그렇게 비싼줄 아십니까?
다른 나라보다 많게는 두배의 값인데 지난 번 9시 뉴스에 그 경영자가 그러더군요.
한국은 너무 싸면 브랜드 이미지도 나빠지고 수요가 나빠진다... 그러면서 싸게 팔아도 되지만 구지 한국 소비자들 패턴 상 그렇게 팔지 않는 거라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소비자들 각자각자가 구매패턴을 합리작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기업들도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업들이 선수 치기 전에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소비자들이 먼저 이끌어 내는 거죠.
그래서 연대의식, 시민의식 부족을 꼬집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우리 나라 사람이지만 그게 안되잖아요. 같이 안 살려면 같이 안사고 참고 기다리거나 건의하거나 안되면 항의하거나...같이 해야 하고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그런 분들은 늘 소수고 절대다수는 따라가니까...
물론 안 사고 안 쓸수 없어서 그렇겠지요.
근데 드는 생각은 한 번이라고 참고 견디면 좀 달라진다는 거죠.
계속 안 사고 안 쓰자는게 아니라
예를 들면 지난 버전에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도 샀다고 치면 이번 버전에 그게 수정이 안됐거나 반영이 안됐을 경우에는 다음 버전에서 그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그게 안되면 한 번은 업글을 안하고 기다려 보자는 거죠. 좀 지난 버전 쓰면서 겪는 불편함이나 그런게 있겠지만 좀 더 나은 창조적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희생이라면 희생으로 생각하고 대의적인 차원에서 견지해보자는 거죠.
그래도 많은 분들이 총알 탓도 있으시겠지만 이러한 소신이라면 소신이랄까요, 이러한 소신을 가지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의견을 게재하고 노력하고 계신 걸로 알고 또 그렇게 믿습니다. 사실 이런 분들의 노력의 혜택을 알게 모르게 저희 사용자들이 함께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운 일이죠.
다 아시는 얘기를 주제넘게 길게 했네요~
감사~
macggangtong 님께서 2005-03-22 08:58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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