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타래
:
애플 체험 쎈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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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02: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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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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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쓰신 글
사무실이 청담동이어서 코엑스몰하고는 가깝습니다.
뭐 그런 이점 때문에 맥 유저로서 뭐가 생각나면 체험센터로 쪼로록 달려갑니다.^^
저번엔 무선 키보드를 구입하러 갔습니다.
뭐 의도적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당혹스러운 사태가 발생 해 버렸습니다.
카운터에서 무선 키보드 상자를 저에게 건네주었는데 박스가 열려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거 새건가요?" 라고 물어봤더니 간결하게 "새 제품입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한눈에 봐도 새 제품 같지가 않았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키보드가 비닐도 안씌워진채 때가 타 있었던겁니다. -_-;
다시 보여드렸더니 아무 말 없이 새 제품으로 바꿔 주시더라구요.
순간 혹시 샘플용 키보드를 새 제품인양 판매 할려구 한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픈되어있는 박스를 가져왔다는게 좀 걸리더라구요.
암튼 아무 이상없이 가지고 돌아 왔지만 아직도 머리속에 떠나질 않는군요
워낙 털털한 성격에 받으면 확인이고 머고 그냥 가지고 오는게 보통인지라...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겠지만, 의도적이었다면 상당히 큰 실수를 한 것이겠죠.
이거 새거냐고 묻지 마시고 다른 제품을 가져다 달라고 하세요. 이런 일은 쉽게 넘어가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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