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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9, 12:40 AM   #2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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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올드맥...

이곳에 오기전에 그동안 모아놨던 꽤 많은(?) 올드맥들을 다 입양시키고 왔습니다.
- 물론 가져간 후배놈들 치고 제대로 쓰는 놈은 없더군요. 글쎄 SE30을 뜯어서 어항으로... 우쒸 -
가보로 물려줄 클래식 한대를 제외하곤 이제 올드맥이란게 제게 없군요.^^
- 음... 머큐리도 이젠 올드맥인가? 벌써 리비젼을 두번이나 했으니...쩝 -
하여간 개미님 말씀대로 다양한 활용도가 있지만,
제 경우엔 주로 "관상용"이란 표현이 맞겠군요.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놈이 있는데, 뭐 답답하게 올드맥으로 작업할 필요야 없겠죠...
가장 기구하게 사용되던놈은 FX와 LC II입니다.
제 와이프가 화분 받침대로 써버렸었죠...-_-: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아직도 이곳 캐나다에선 대부분 올드맥으로 불리우는 기종들이
당당히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캐네디언들이 매우 "짠돌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요...^^
가장 큰 이유는 그나마 아직도 많은 종류의 파트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란 점일듯 싶습니다.

올드맥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아이비엠계열에 비해 업그레이드 파트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겠죠.
물론 어떤 일본인은 클래식에서 OS X를 돌리는 엽기적인 업그레이드를 감행하기도 했지만...
한국내에서의 현실은 그다지 밝은 것 같진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애플의 제품들... 매우 견고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특히나 올드맥의 경우 그 세월의 흐름에 비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입니다.
업그레이드 파트 시장이 조금만 활성화 되도,
올드맥의 활용도는 훨씬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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