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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7, 07:05 AM   #10
nic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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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제주변에 엠피가 나오기전에 그나마 좋아하는 음반 사던애들도
지금 거의95%는 제가 씨디 사면 한결같이
"야. 그거 돈아깝게 왜사? 엠피 받아 구우면 될걸. 요즘 누가 씨디사?"

그리고 엠피 유료화 문제 나오면
"아니 엠피로 노래듣고 나서 좋으면 알아서 씨디 살텐데.."

제생각에 이제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불법 다운로드 엠피가 음반판매에 지극히 도움되고 있다고
믿는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보면..
그사람은 최근 몇년간 씨디를 산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엠피 이후로 씨디를 안사는데 다른 사람들은 사지 않냐고 반문 합니다..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요즘 인터넷에 수많은 사람들이
요즘 그따위로 음반을 만들어 내는데
(소위 한앨범에 한두곡만 좋고 나머진 별로다.)
누가 사냐고.. 가수들 부터 정신 차리라고..

저는 이런글 읽고 한숨이 나옵니다.
소위 그런 앨범 안사서 그 가수 정신 차리게 하면 될텐데..
엠피불법 다운 못하게 하면서 그런 앨범 사라고 한건 아닌데..
그냥 예전처럼 원하는 앨범 사고 앨범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바꿔가면서
레코딩 하면 될텐데..

요즘 한국에 가면 레코드 가게에 사람들이 예전 많큼 없더군요.
그리고 음반 판매량이 몇년전에 비해 아주 많이 줄었다더군요.
물론 저도 음악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실력없는 사람들은 많이 팔아서
돈많이 벌고 실력있던 사람들은 사장되던 예전의
음반시장이 싫었습니다.

이제 엠피불법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보다 다양한 팬들이 많아져서
여러장르가 고루 발전하는 그런 음반시장이 형성되길 바랍니다.

불법 다운로드가 그들이 싫어하는 아이돌 댄스 가수들 보다
언더 그라운드, 인디 가수들을 더욱더 죽인다고 합니다.
...

예전에 라디오 앞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길 기다리며
레코드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놓구선 오래 기다리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앞에 약간 짤려서 녹음되거나 뒤에 제대로 못끊어서
아쉬어 하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제대로 녹음되었던 노래들이 왜이렇게 소중했던지..
그러다가 결국 돈을 모아 구입한 테이프,
테이프가 늘어나는게 싫어서
다시 돈들여 구입한 LP...그리고 다시 LP로 녹음한 테이프들..
테이프가 늘어날때 까지 들었던 그 노래들이 지금은 너무 쉽게
불법다운 로드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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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치카토 파이브가 너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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