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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3, 12:11 AM   #6
i9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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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일단 5번에 찍었습니다. 확실히...잘 모르겠어서.

보통 일본의 가격(혹은 미국 소매가격의 단순환율 변환)이 가장 흔한 비교대상인데. 이건 원화 환산으로 싸기 때문에 그런거라 생각 합니다.
즉, 한국 맥가격이 부당하게 비싸다는걸 증거하고 성토하는데 쓰일 만만한 건수라는 거죠.

토마스님 말처럼 단순비교로 따지면 캐나다나 혹은 뉴질랜드 처럼 우리보다도 가격적인 면이 열악한 곳도 있는데 잘 비교들 안하죠.
물론 이건 몰라서 그런면도 있고,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면도 있고, 당연한거지만. 후후.

우리는 일본의 엔화가격을 우리의 원화로, 즉 그 시점에서의 엔화:원화 환율 산정으로 맥의 가격이 어떻다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일본의 맥가격이 책정되는 데에는 엔화:달러화 의 환율관계에 영향받고, 한국의 맥가격이 책정 되는 데에는 원화:달러화 의 환율관계에 근거하는 차이가 있지요.
이런 차이를 까먹고 보통 우리는 원화:달러화로 책정된 국내 맥가격을 원화:엔화 변환한 일본의 맥가격과 단순비교를 하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물론 절대가격 면에서 싼건 사실이고 비행기 값조차 상쇄할수 있기는 하지만, 일본 구매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수는 있을 지언정 애플 코리아에게 '이거 봐라. 너넨 왜 이렇게 비싸냐. 50만원 내려야 맞는거야'하는 식의 근거로 제시할 논리적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일본:미국 간의 상품거래에 있어서 운송, 관세 비용이 한국:미국 간의 그것과 같을수도 없구요. 이렇게 따져 들어가서 국가별 무역조건, 관세체계, 금리, 환율변동 등등 따지면 오리무중이 됩니다.
일본 대 한국의 맥 시장규모니 점유율이니는 말도 않겠습니다. 이거까지 물고 들어가면 얘기가 넘 길어지니까. 사실 따져봐야 뻔한 결론이고.

따라서 어떤 다른 나라의 맥가격이 원화환율로 따지면 얼마쯤 하더라 하는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차원이라고 봅니다.

휴...
애플 코리아에게는, 가격의 인하보다 먼저 요구해야 할 것이 우리가 당연히 받아야할 지원을 당연히 받게 해달라는 거죠. 넘 당연한가?
아...당연한 말을 당연하게 하는데 어색해해야 하는 실정이라니...쯧.

애플 본사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웹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거. 코닥 같은 곳과 제휴하여 포토프린팅 서비스를 모색해달라는거...이런거죠.

왜냐면 이런건 당연히 맥의 기본 기능으로, 한국이라고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한국이라고 그 기능을 못쓰는 만큼 맥 가격을 깍아서 공급하는건 아니기 때문이죠.
줄 가격 다 주는 만큼, 될 기능 다 되게 해달라 이겁니다. AS의 기본도 바로잡고.

어, 그러고 보면 4번에 찍었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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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 아빠

블로그 http://igoo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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