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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2, 11:04 AM   #4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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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Mar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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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제 짧은 생각으로는...

알비에도 올렸지만,
애플코리아가 흑자를 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광고비, 프로모션 비용등 전혀 마케팅에 들어가는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기업들이 한해에 쏟아붓는 마케팅관련 비용은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광고회사가 신규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기 위해,
피터지게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죠.

제가 광고회사 AE가 아니라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잡지(단면):한번에 약 300만원. (한번 하면 한달은 가니 이익이죠?)
신문(4대일간지 전단 칼라): 한번에 2,000만원정도...
TV광고 (15초 기준, not prime time) 한번에 약 1,000만원 정도..
기타 지하철, 버스, 옥외 빌보드 : depend on....

대략 4개의 광고 매체를 대표적인 광고 집행 수단으로 봤을때,
애플코리아는 잡지외엔 광고집행을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한달에 잡지? 한 3개 정도면...
뭐, 돈 천만원이면 떡을 치겠네요.
한달에 하이엔드 타이북 2대만 팔면 광고비는 떨어지고...
또 들어갈게 뭐가 있나....?
사무실 임대비와 직원 월급...기타 운영비?
물론, 한국적인 정서로 보는 애플코리아는 아주 작은 규모의 기업 입니다.
- 기준이 뭐 직원이 몇명이냐, 독립 사옥이 있느냐, 전체 매출액이 얼마냐, 등등으로 보는 기형적인 시각 -
뭐, 1년에 1억이나 쓰면 많이 쓰는거라 생각되겠죠.

하지만, 유저의 시각으로 볼때는
제품가격에 비해, 상대적인 벨류가 매우 낮다는 겁니다.
우선 공식 스토어가 없다라는점.
AS 인프라가 극히 조악하다는 점.
신제품 쉬핑이 꽤나 느리다는 점.

위의 3가지만이라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
그 정도의 제품가격은 어느정도 accept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사실 애플코리아의 가격에대해 큰 불만은 없습니다.
미국 뒷마당인 이곳 캐나다에선,
타이북 로우엔드 : CD $ 3,999
타이북 하이엔드 : CD $ 5,099, 여기에 15%의 GST,PST가 붙으니까
로우엔드는 4,498불 (한화로 약 3,800,000원)
하이엔드는 5,863불 (한화로 약 4,980,000원)
한국보다 좀더 비싸지 않나요? - 위로가 되셨길...^^ -

삼성처럼, AS 받은 다음날 전화해서,
"서비스에 만족하셨나요?"라고 예쁜 목소리로 피드백 해주길 기대하지 않습니다.
각종 고객 사은행사... 안해도 좋습니다.
SK처럼 캐쉬백... 없어도 좋습니다.

제발... 이런 "맨땅에 헤딩하듯" 늘어놓는 푸념만이라도 없어졌음 좋겠습니다...-_-:

예? 꼬우면 안쓰면 되쟎냐굽쇼? 니기미....-_-:


P.S: 루이님! "선전"과 "광고"는 아주 다른 의미 입니다.
선전: 미리 전한다. - 즉, 신제품이나 새로운 소식의 티져를 의미....
광고: 널리 알린다. - 이미 알려져 있으나 지속적인 환기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진행...
"광고"가 의미상 올바른 표현 입니다. ^^
광고회사가서 "선전"이란 말 쓰면 대땅 혼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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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omashong.com

토마스 님께서 2002-05-22 11:11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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