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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3, 06:54 AM   #7
ki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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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바와 달리 저는 UFS로의 이전에 더 많은 점수를 줍니다.

(1) 이상한 숨김 파일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경우

======= UFS의 경우 =======
Installer/Installer
/Contents
/._Installer
/._Contents

======= HFS+의 경우 =======
Installer/Installer
/Contents

위 현상은 팜 데스크탑 뿐만아니라, 유닉스 상의 삼바 파일시스템과 맞물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감으로는 HFS+와 UFS 간의 어떤 호환 문제나 자원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보입니다. UFS 자체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UFS의 단점을 하나 씩 살펴보면:

1. UFS와 HFS+상에 깔린 텐 시스템을 보면 파일시스템 퍼포먼스쪽에서 HFS+가 훨신 좋은 면을 보여주더군염 UFS에서 파일시스템 의존적인 프로그램(인스톨이나 파일서치)를 이용할경우 HFS+에서 하는것보다 훨신 오랜시간을 잡아먹게 됩니다.

=> 일단 Mac OS X의 UFS가 현저하게 느리다면 다른 UNIIX clone의 기술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Linux에서도 잦은 검색이나 입출력이 있을 경우에 저널링 파일 시스템을 쓸 수 있고, 비동기로 버퍼링으로 입출력을 하기 때문에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Mac OS X의 인터네트웍킹 코드의 바탕이 되는 FreeBSD는 Linux에 비해 일견 느려보이지만, 이는 파일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동기식 입출력을 하기 때문이고, 속도 개선을 위해 softupdate라 불리는 서비스가 커널의 일부가 된지 좀 되었습니다. 또한 간단히 저널링을 지원하는 기능이 곧 커널 기능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만일 Legacy App.에서 HPF에 의존하는 기능과의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었다면, 개발팀에서 앞서가는 UNIX 파일 시스템의 기능을 채택하지 않았을리 없습니다.


2. HFS+에서 사용되던 다중 포크를 사용하는 코코아 프로그램의 경우 파일시스템에 파일을 생성은하나 이용을 못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 자원 복제는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 까요? 이도 만일 UFS로의 완전한 이전을 내다본다면 지나가는 단점일 뿐이고, UNIX 파일 시스템의 근본 결함은 아닙니다.

3. Install VISE프로그램에서 UFS 파일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이것으루 만들어진 응용프로그램 인스톨러를 이용한 응용프로그램 설치는 불가능하게됩니다. 단지.. 파일들을 가져다가 카피하는것은 가능하더군염.

=> 같은 맥락으로 "과도기 상의 단점"입니다.

4. UFS는 독자적으로 부팅파티션으로 인식을 못합니다. UFS를위한 부트파티
...

=> 이도 Mac 9 과의 호환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꼭 UNIX 꼴 파일시스템을 쓴다고 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현재는 HPF 방식으로 양 운영체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편이 훨씬 효과있는 임시 방편일 것입니다. 기술상의 근본 결함은 아니겠지요.

제 결론은 UNIX 시스템(FreeBSD)에서 인터네트웍킹 코드를 빌어온 것과 같이 파일 시스템의 기술을 적극 빌어와서 전격 채택하는 편이 더 생산적이겠으나, Apple hardware에서 최적화 작업이라던가 Mac 9 과의 호환성을 고려해서 현재 수준에 머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Mac OS X이 서버/클라이언트 양편에 적응하는 운영체제라는 점을 고려하면 파일시스템의 성능을 검색과 입출력 속도만으로 따질 수는 없고, 안정성을 심각한 인자로 고려해야 합니다. 즉 FreeBSD의 경우 동기 입출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Linux의 ext2fs에 비해 상대 속도가 떨어집니다만, 그 안정성을 알기에 견주어 불평하는 소리가 별로 없습니다.

저는 Mac OS X가 더욱 안정성을 확보하고, 오픈 소스 개발 집단의 헤택을 좀더 적극 수용하려면 다윈을 좀더 유닉스 호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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