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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05:08 AM   #7
pian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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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팬서에서 노턴도 쓰고 디스크워리어도 사용합니다.
물론 둘다 최신버전을 사용합니다.

노턴은 파일시스템 정리와 디스크 최적화를 다 해주지만, 디스크워리어의
파일시스템 정리및 수리기능을 따라가지는 못하지요. 그래서 디스크워리어를
주로 사용하고, 최적화는 노턴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뭐가 많이 깔리는
노턴은 사용후에는 인스톨러의 삭제기능을 이용해서 삭제를 해버립니다.

디스크워리어는 어플형식으로 되어있는것이니 설치해두고 자주 사용하구요..
즉 디스크 최적화를 할때만 노턴을 설치해서 최적화를 해주지요.

주로 최적화와 파일시스템 최적화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둘 다 다른것
이랍니다.

파일시스템정리는 시스템을 오래사용하면서 생긴 시스템 적인 문제들로 정의할수
있는데, 이걸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거나 혹은 하드디스크
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커맨드 S를 눌러서 나타나는 유닉스 프롬프트
에서 FSCK -F 와 같은 기능입니다만, 전문툴들이 더 강력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
는데, 디스크워리어가 이 기능에서는 최고더군요.

디스크 최적화는 파일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에서 단편화(단편화란 책상서랍
속의 물건들에 비할수 있는데, 처음엔 정리되어있지만 나중에는 어지러워져서
물건을 꺼내 쓰는데 점점 찾는 시간이 걸린다는 개념) 가 심해진 파일시스템을
기능과 종류별로 서로 따로모아, 명령이 있을때 바로 바로 찾아 사용하거나 반응
할수 있게 하는 작업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디스크워리어 -> 고장난 파일시스템 수리 및 복원
노턴 스피드디스크 -> 파일시스템의 단편화와 파편화를 수정

이라고 정의할수 있지요. 그래서 고장난 파일시스템이 있는 상황에서는
스피드 디스크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도, 이 이유에 기인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노턴은 아직 좀 불안한것이 사실입니다. 시스템에 상주하기 때문에
버그가 좀 있지요. 그래서 저는 설치해서 최근 업데이터로 업을 해주고 나서
최적화를 시킨후에 다 끝나면 다시 삭제해버립니다. 인스톨러는 하드에 계속
두었다가 필요할때 사용하지요.

참고로.. 파일시스템을 최적화 한후에, 노턴의 스피드 디스크를 돌려보면,
파일 시스템의 단편화와 파편화가 역시 이전처럼 이루어져있는것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적화를 끝내고 나면 시스템 부팅과 운영에 있어서
속도향상이 있는것을 체감할수 있으실겁니다.

쓰고나니 무척 부족한 글인것 같습니다. 고수분들 앞에서 문자 읊은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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