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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7, 03:42 PM   #50
bluesky
Senior Member
 
Registered: Jan 2003
Posts: 260
오프라인
안녕하세요 macdeutsche님

인용:
macdeutsche 님이 쓰신 글:
음냐 두분은 참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torturing하군요. 뭔소린지 대체 감이 안잡힙니다. 죄송... 두분은 오디오 전문가이시면서 초보하수막귀를 자청하시니 a/v에 문외한인 저로선 따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면서 "초보/하수" 하시면 하늘님의 goodwill의 전달이 상당히 힘들다는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죠. 미국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하실려면 한마디 지름보다 그 이유를 설명할수있는 능력이 다른 어떤것보다 중요합니다.

잘은 몰라도, 하늘님 일단 언급하신 스피커들은 미국에서 어디서 살수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제 구글 검색 해보니 거의 안나오던데...검색하면 한국이나 뭐 그런데로 나오더군요. 글구 135만원짜리 스피커가 쥐5의 "음원"- 하늘님 음원파실거라 믿습니다-이 아무리 좋다손 치더라도 쥐5에 어울릴까요? 바꿔 말해 왜 언급하신 시스템과 스피커들이 쥐5에 어떤점에 어울리는가요? 잘은 몰라도 a/v와 hifi의 중간쯤으로 보이는데 a/v도 아닌 hifi가 컴퓨터로 하는 일들 - 게임,영화, mostly mp3음악청취-에 어떤 장점을 주는지(over cheap computer speakers)도 하늘님은 설명하실수있을것 같습니다.

뽐뿌는 확실하지만 대단히 어려운걸 초보에게 요구하시는군요.

셀레스천 하나는 엄청나게 멋지긴 하더군요. 135만원은 조금 분에 넘칩니다. 그것도 스피커만 그런것 같던데... 이정도 스피커엔 앰프도 한 500불짜리는 달아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a/v를 구축한다면 5.1과 리시버까지 800불정도에서.... 정식교수쯤 되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NYC물가에선 조금 그것도 모질라겠죠. 하늘님은 이쪽에서 적어도 지식만큼은 "경지"에 도달하신듯 한데 입문하는 마당에 이게 왜 좋은지도 설명하셔도 될듯 싶군요. 아마 플스에 이런거 연결해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싶네요. 쥐5는 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거 쓰려면 디스플레이도 23인치정도 되야 하고...한 5천불짜리 플라즈마가 있어야...

근데 셀레스천 보고 나니 제가 고려해온 680, 클립쉬, 이고 뭐 이런게 얼마나 하잘것 없이 보이던지...흠
우선,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 점 사과드려요. 죄송해요.
(이러니 초보/하수 하늘이겠죠.. ^^;; )

없는 실력에 macdeutsche님께서 질문하신 점들을 대답해 보려고 노력할께요.
초보/하수 하늘이 틀린 점이 있다면 보고 계시는 고수분들께서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저번 글에서 달아드리지 못한 각 회사/제품으로의 link들도 가능한 한 달아드릴께요.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Dynaudio
Audience 42
Audience 52

ATC (Acoustic Transducer Company)
SCM 7
Active 10

Tannoy
Mercury mX2
Revolution R1
5.1 package인 FX5.1도 있지만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B&W (Bowers & Wilkins)
DM 601 S3
DM 602 S3

KEF
KEF KHT Lineup
KEF KHT 1005
KEF KHT 2005.2

Celestion
Celestion SoundStyle Lineup
SoundStyle AVF302
SoundStyle AVP303
SoundStyle AVP305

이 정도면 일단 원 추천목록의 link는 된 것 같군요. ^^

Celestion의 경우, 어디서 135만원이라는 가격을 보셨는지 (한국 site에서 보신 건지, 아니면 외국 site에서 보신 가격을 환산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macdeutsche님께서 미국에 계시니까 미국 위주로 설명해도 될까요?

사진을 첨부해주신 Celestion의 AVF302의 경우, 구할 수 있는 경로는 적지 않겠죠.
일단 대중적인 source인 BestBuy를 예를 들자면, 미화 $799.98이군요
그리고 SoundStyle series에 AVF302만 있는 것이 아니라, AVP305도 있는 걸요.
AVP305의 경우 BestBuy에서 $399.99에 판매하고 있군요.

KEF KHT 1005/2005.2와 Celestion SoundStyle AVP305의 경우는 macdeutsche님께서 원래 생각하시던 compact 5.1 channel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해 보았는데, 초보/하수 하늘의 설명 부족으로 비싼 model을 보셨군요. ^^;;

* 2 channel과 5.1/7.1channel (이하 multi-channel)에 대한 하늘의 생각 *
잘 setup된 (hardware와 software 모두) multi-channel이 임장감을 더해준다는 것에는 큰 반대가 없어요. 하지만, 단순한 음악감상의 경우 software가 multi-channel에 최적화되었다고 보기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구요. 또한 원 글에서 하늘이 농담처럼 말했듯이, speaker 5개 (또는 7개)를 사는 것보다는, 같은 total price로 2개의 더 좋은 speaker를 사는 것이 더욱 음질 향상에 도움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DVD영화의 경우 multi-channel ready인 경우가 대부분 (전부가 아니라면)이겠지만, 이렇게 software가 받쳐주는 경우, hardware가 (성능 또는 배치등) 최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일반 가정집에서 책상을 놓고 그 위에 computer를 놓은 상황에서, 그 computer로 DVD를 감상할 때, 거리와 배치를 Dolby Digital 기준에 최적화 시켜놓고 듣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어차피 다 책상 위 또는 주변에 옹기종기 놓고 쓰게 될 경우라면, 차라리 좋은 speaker를 두 개 사서 듣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왜 high-end인가? 그리고 어디까지가 "적당"한가? *
누구게님의 좋은 글에서도 보셨겠지만, high-end 제품의 경우 "막귀"로도 "일반" 제품과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물론 하늘이 원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high-end stereo/AV 분야에서 performance와 value는 주관적인 점도 들어가고, 또 Law of Diminishing Returns가 잘 적용된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적당"한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하늘이 추천한 제품들은, chemmac님의 좋은 추천 - NHT - 처럼, 그 performance ("over cheap computer speakers") 를 macdeutsche님께서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추천한 것이에요. 물론 macdeutsche님께서 각자의 제품들이 worthy하냐고 느끼시는 value의 문제 (또는 performance의 차이가 있느냐조차)는 들어보신 다음, macdeutsche님께서 직접 결정하실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구요.
하늘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적당"의 한계선은 ATC - 추천제품 중 가장 비싼 제품 - 정도에요.

* 추천 목록과 그 특징 *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추천 목록은 크게 두 가지, 작게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AV speaker" - macdeutsche님께서 원래 고려하시던, computer speaker/multi-channel setup의 high-end equivalent에요. KEF KHT와 Celestion AVP305가 여기에 들어가죠.
2-1. High-end 2 channel (more affordable) - high-end중 chemmac님께서 추천해주신 NHT를 뺀, 그 바로 윗 등급부터의 high-end 2 channel speaker가 되겠군요 : Dynaudio Audience 42, Tannoy mX2, R1, B&W 601, 그리고 602가 여기에 속하구요.
2-2. High-end 2 channel (more expensive) - high-end중 "비싼" 제품들이겠군요. 대략 $1,000.00에서 갈리구요. Dynaudio Audience 52, ATC SCM-7, Active 10이 여기에 속해요.

하늘이 실력은 없지만, 나름대로 음질, 가격, 평판등을 고려했구요. 또한 2-1과 2-2는 future expandability/upgradeability를 생각해서 추천했어요 - 나중에 home theatre용(multi-channel)으로 upgrade하실 경우를 생각해서, 각 제품에 centre channel/subwoofer등이 같은 회사의 같은 line-up에 존재하는 지 (즉, 기존 제품을 바꾸지 않고도 system의 upgrade가 가능한지)를 검토했어요.

이 정도면 미국사회에서 성공까지는 모르더라도, pass는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의 expert opinion이 궁금하군요. ^^;;

부족한 점이나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점, 또는 틀린 점이 있다면 주저 말고 말씀해 주세요.

bluesky 님께서 2003-11-17 04:33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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