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cdeutsche님, kiacou님, 그리고 누구게님
macdeutshe님 - 초보/하수 하늘은 실력이 없어서 다른 고수분들의 글을 읽고만 있었는데,
여기에서 macdeutsche님이 초대(?)하신 글을 읽고 감히 답글을 달아볼께요.
초보/하수 하늘은, Dynaudio의 Audience series는 어떨까 생각해요.
ATC의 SCM-7도 괜찮지 않을까 싶구요. (예산이 허락한다면 ATC에서는 SCM-10 A-2를 더욱 추천하고 싶구요).
추천한 model들이 NHT SB1/2보다 가격이 조금 높은 것은 알지만 (특히 ATC의 경우), 자신의 가격대에서는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발휘한다고 감히 생각해요. Dynaudio Audience 42의 경우는 NHT SB2의 가격대에서 그리 많이 떨어지지는 않지 않나요? ^^;;
Tannoy의 R2나 B&W의 DM602 정도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구요.
꼭 Compact 5.1/7.1 channel을 원하신다면, KEF의 KHT와 Celestion의 SoundStyle Series도 한 번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kiacou님 -
kiacou님의 글에는 동감하는 점이 없지 않지만, 죄송하게도 macdeutsche님께는 같은 추천을 해드리기가 쉽지만은 않군요.
Sonus Faber는 하늘이 좋아하는 speaker를 만드는 회사 중 하나죠.
(이 회사의 Grand Piano를 주 system 중 하나로 쓰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Sonus Faber의 음색/음질을 떠나서 외형 design, 가격, 그리고 source의 문제 등으로 Guarneri Homage는 macdeutsche님께 적절하다고만은 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하게 되네요.
Sonus Faber는, 너무 잘 아시겠지만, 나뭇결을 살린 enclosure를 외형 design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회사에요. Grand Piano의 성공에 힘입어 요즘은 Piano Finish도 상당히 하고 있지만, 주 design이 walnut을 사용했음은, 그리고 Guarneri의 경우 그 외 다른 finish의 선택이 없음은, 현대적 image를 주 theme으로 한 G5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흰 색 NHT를 고려하고 계시는 macdeutsche님의 조건(?)에 비추어 볼 때 조금 어색하지 않나 싶군요.
또한 Guarneri의 가격은 G5의 가격보다도 훨씬 비싸죠. kiacou님의 말씀대로 한국에서는 중고를 구하기가 쉬운 편일 수 있겠지만, macdeutsche님께서 미국에 계시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물론 NYC는 그래도 많은 다른 곳들보다는 낫겠지만) 그 역시 조금 덜 매력적일거구요.
마지막으로, Guarneri + 그에 어울리는 정도의 amplifier/preamplifier setup정도라면 source의 좋고 나쁨을 상당히 잘 들려줄 텐데, G5의 CD Drive가 과연 그에 어울리는 수준인지도, source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하늘로써는, 그리고 전체적인 system의 조화/performance를 중요하게 느끼는 하늘로써는, 조금 예민해지는 부분이구요.
누구게님 - SL700에 얽힌 글 잘 읽었어요. ^^
Celestion의 SL6, SL600, 그리고 SL700을 들어본 하늘로써는 추억이 떠오르는 글이군요. "막귀"와 "자기가 들은 것에 대한 믿음을 얼마나 가지느냐 하는 태도의 문제"라는 말씀 역시 공감이 가는 글이구요. 누구게님의 글들, 때로는 아주 전문적인 지식에 관한, 때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시원하게 표현해주시는, 그런 글들 참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