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컴퓨터용 스피커로 만족을 못 하는 단계에 오셨군요...
일단 음질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면 과감히 오디오용 스피커로 가세요.
제가 G5를 써보지 못해서 G5의 옵티컬 출력 단자가 모든 사운드를(경고음까지)
디지털로 출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옵티컬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저렴한 5채널 리시버(돌비디지털, DTS 지원, 프로로직2도
지원하면 금상첨화)를 구입하시고, 여유 자금을 진짜 오디오용 스피커를 구입하는데
투자하는 겁니다.
대개의 컴퓨터 스피커 세트에 있는 서브우퍼는 실제 오디오 스피커에서는
우퍼라고 불리기 힘든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와 우퍼의 이질감이
극히 심해서 중역이 엉망인 경우가 많고요...
지금 미국에 계시다고요...
그렇다면 많은 한국의 오디오쟁이들이 좋아하는 NHT를 추천합니다.
보스는 솔직히 301, 901 빼고는 돈값을 못하고요, 그 조차도 설치를 잘(!) 해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JBL 역시 고급 기종으로 가야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요...
반면 NHT는 한국에서는 상당히 비싼 값(?)에 팔리는데, 이곳에서는 '미제'라는
이유로 인터넷을 통해 상당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NHT의 스피커 중 예산을 고려해서 SB1, SB2 정도면 충분합니다.
현재는 단종된 Super Zero, Super One 등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지만
이들은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저음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더군요...
특히 Super Zero는 5채널의 리어용 외에는 피하시길...
즉, NHT SB1 한조, AV 리시버, 광케이블(RadioShack거면 충분, 몬스터는
돈 낭비입니다), 스피커 케이블(역시 라디오샥)이면 될 듯...
음... 금액은 $400 정도 들겠군요...
뭐, 이 정도면 현재 생각하시는 그 어떤 PC 스피커 시스템보다도 월등한 음질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보시면(!) 엄청나게 만족하실 겁니다.